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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식 (3/4) · 미들즈브러 수비진 재편과 버밍엄 결장 외 4경기
⚽ 버밍엄 시티 vs 미들즈브러 · 23:00 버밍엄 시티와 미들즈브러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수비와 공격진에 결장자가 발생했다. 홈팀 버밍엄 시티는 데마라이 그레이가 질병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발됐고, 중앙 미드필더 맥스 버드와 테일러 가드너-힉먼 역시 부상으로 빠진다. 측면 공격수 패트릭 로버츠는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정팀 미들즈브러는 김 헬베르크 감독이 직접 밝혔듯 중앙 수비수 알피 존스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다만 경미한 부상을 털어낸 핵심 수비수 아딜손 말란다는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선발진 합류 가능성이 점쳐진다. 전술적으로는 버밍엄 시티의 직선적인 공중전과 미들즈브러의 전방 압박이 맞부딪힌다. 버밍엄 시티는 최전방의 아우구스트 프리스케를 향한 롱패스와 크로스를 앞세워 공중볼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미들즈브러는 198cm 장신 골키퍼 라덱 비텍과 애슐리 필립스를 후방에 배치해 높이에 대응하고, 측면에는 공격 성향의 캘럼 브리튼을 세울 전망이다. 미들즈브러가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는 만큼 버밍엄 시티의 롱볼 공격에 대비한 배후 공간 단속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번리 vs 더비 카운티 · 23:00 개막 후 7경기에서 3무 4패로 승리 없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번리와 최근 3연패로 하위권에 처진 더비 카운티가 번리의 안방 터프 무어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수비 불안과 연이은 부상 악재 속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처지다. 홈 팀 번리는 이번 경기에서 최대 15명이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공격형 미드필더 에런 램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전망이며, 브룬 라르센과 쿨렌, 한니발 등 주축 자원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정상적인 전력 가동이 어려운 형편이다. 원정 팀 더비 카운티 역시 전력 누수가 가볍지 않다. 개막 7경기에서 30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골문을 지키던 주전 골키퍼 야콥 비델 세테르스트룀이 무릎 부상으로 5~6주간 이탈할 것으로 전해졌다. 존 유스티스 감독은 세테르스트룀의 결장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대체 자원인 조시 비커스와 리차드 오도넬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필드플레이어진에서는 루이스 트래비스와 필립 빌비야의 결장이 이어지고 헨리크 마이스터가 뇌진탕 프로토콜에 들어갔으나, 공격수 리안 브루스터는 뇌진탕 프로토콜을 거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 전적에서는 번리가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다. 번리는 2007년 1월 이후 더비 카운티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를 달리고 있다. 반면 더비 카운티는 번리 원정 리그 9경기에서 4무 5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어, 오랜 터프 무어 원정 무승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가 이번 맞대결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 링컨 시티 vs 스완지 시티 · 23:00 홈팀 링컨 시티는 65년 만에 2부 무대로 돌아온 뒤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이클 스쿠발라 감독의 이적 공백을 맞았으나 크리스 코언과 톰 쇼 공동 감독 체제에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고, 주중 브리스톨 시티 원정에서도 프레디 드레이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권으로 도약했다. 링컨 시티와 맞붙는 스완지 시티는 이번 원정에서 만만치 않은 흐름의 상대를 마주한다. 원정길에 오르는 스완지 시티는 전력 누수가 적지 않다. 주전 우측 풀백 조시 키가 번리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필립 리사가 대체 선발 출전을 준비 중이며, 공격수 로스 스튜어트도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간다. 여기에 측면 공격을 이끌던 엄지성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임대 영입된 제레미 몽가가 명단 진입을 노린다. 다만 발목 인대 부상에서 회복한 미드필더 곤살루 프랑코가 복귀하여 출전을 대기하는 점은 중원에 힘을 보탠다. 전술적으로는 두 팀의 상반된 스타일이 맞부딪힌다. 스완지 시티의 비토르 마토스 감독은 링컨 시티의 직선적인 공격과 세컨드 볼 장악력, 강한 신체 경합에 맞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짚으면서도,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팀 고유의 방식을 일관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스완지 시티는 공을 오래 쥐면서도 횡패스에 머무르고 과감한 전진 패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링컨 시티를 상대로 라인을 뚫어내는 과감한 전개와 주도적인 공격 전환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포츠머스 vs 블랙번 로버스 · 23:00 포츠머스와 블랙번 로버스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전력 누수와 변화를 맞이했다. 홈팀 포츠머스는 마르코 밀로바노비치의 부상 결장 가능성과 콜비 비숍의 득점 부진이 겹치면서 존 무시뉴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주로 왼쪽 측면을 맡았던 타이리스 셰이드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중앙에 배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원정팀 블랙번은 수비진과 중원에 걸쳐 부상 악재가 겹쳤다. 수비수 유리 히베이루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라이언 알레비오수는 편도염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드필더 포쇼까지 고관절 부상으로 결장해 전력 공백이 확정됐다. 최전방 개편을 노리는 포츠머스의 셰이드는 이전 두 시즌 동안 주로 스트라이커로 뛰며 28골의 대부분을 기록했던 만큼 중앙 복귀 시 파괴력이 주목받는다. 반면 중원 핵심 자원인 포쇼를 원정에서 기용할 수 없게 된 블랙번은 대체 자원으로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블랙번은 앞선 밀월전에 선발 출전했던 크리스티 몽고메리와 샘 모르시를 비롯해 무사 바라지, 제이크 개릿 등의 중원 선택지를 가동해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 렉섬 vs 사우샘프턴 · 23:00 렉섬과 사우샘프턴의 맞대결에서 안방 첫 승을 노리는 렉섬과 무패 흐름을 달리는 사우샘프턴이 만난다. 렉섬은 홈구장 STōK Cae Ras에서 챔피언십 8라운드를 치르며 시즌 첫 안방 승리에 도전한다. 원정팀 사우샘프턴은 승점 4점 삭감 징계 속에서도 6경기 연속 무패로 9위에 올라 있으나, 이번 시즌 원정 3경기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렉섬은 공수에서 전력 사정이 엇갈린다. 공격수 네이선 브로드헤드가 훈련 중 허벅지 부상을 입어 결장하지만, 조쉬 윈다스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미드필더 벤 셰프는 출전이 가능하다. 다만 수비진은 맥스 클레워스의 부상으로 가용 1군 수비수가 4명만 남았다. 필 파킨슨 감독이 부임 후 269경기 중 단 3경기에서만 포백을 쓸 정도로 3-5-2 포메이션을 고수해 왔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포메이션 변화 가능성이 거론된다. 사우샘프턴은 중원 전력 구성에 숨통이 트였다. 카스파 얀더가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가며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예정이지만, 타박상을 입었던 플린 다운스는 정상 출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복귀 후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중인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중원의 핵심으로 나설 전망이어서 허리 싸움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BBC · Birmingham Live · Burnley Express 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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