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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4) · 비비와 로페즈의 선발 맞대결 외 3경기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애슬레틱스 · 07:10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애슬레틱스가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맞붙는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홈팀 클리블랜드는 우완 태너 비비를 선발로 예고했다. 비비는 올 시즌 6승 15패, 평균자책 4.16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애슬레틱스는 좌완 제이콥 로페즈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로페즈는 이번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 5.02를 기록 중이다. 마운드 사정에서는 양 팀 모두 변수를 안고 있다. 애슬레틱스는 최근 28경기에서 선발진이 4승 12패, 평균자책점 6.16에 그치며 심각한 난조를 겪고 있다. 다만 8월 20일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은 3.50으로 선발에 비해 안정적인 편이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불펜진에 부상 공백이 있다. 숀 암스트롱이 왼쪽 종아리 부상, 콜린 홀더먼이 오른쪽 손목 염증으로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소화하고 있어 경기 후반 마운드 운용에 누수가 생긴 상태다. 두 팀의 상대 전적 흐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클리블랜드는 2022년 이후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23승 6패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상대한 팀 중 가장 압도적인 승률을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 전적만 놓고 보면 클리블랜드가 1승 2패로 오히려 열세에 놓여 있어 방심할 수 없는 흐름이다. 타선에서는 9월 들어 불을 뿜는 애슬레틱스의 장타력이 핵심 변수다. 애슬레틱스는 9월 팀 홈런 25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신인 헨리 볼테가 9월 14경기 전 경기 출루를 달성하며 루키 올스타 중견수에 이름을 올렸고, 제프 맥닐도 올스타전 이후 타율 3할3푼3리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는 팀 합류 후 39경기에서 30타점을 수확하고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린 조 아델을 앞세운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캔자스시티 로얄스 · 07:4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지난 주말 부상을 털고 돌아온 좌타 1루수 라이언 오헌을 출전 대기로 두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의 포지션 조정과 맞춰 1루 수비·타선 조합을 조율하고 있다. 브루어스와의 시리즈 피날을 앞둔 시점에도 오헌은 이미 복귀해 있었으나, 9월 17일 좌완 카일 해리슨을 상대할 때는 플로레스 주니어가 1루로 옮기며 그 자리를 대신했다. 좌완 상대 강세의 오닐 크루즈와 최근 연속 경기 홈런을 친 브랜든 로우가 타선의 중심축을 맡을 전망이다. 같은 좌완전에서 피츠버그는 좌타를 중견수 크루즈와 2루수 로우 둘만 남기고, 스위치히터 둘과 우타 다섯을 넣는 구성을 썼다. 크루즈는 이번 시즌 좌투수 상대로 타율 .313·출루율 .368·장타율 .470, OPS .838을 기록하며 좌완 상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로우는 좌투수 상대 부진을 딛고 최근 2경기에서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크루즈는 타구 속도 시속 113.1마일의 대형 홈런으로 구단 홈런 기록 달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타선 전체는 최근 1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9.0안타와 팀 타율 .265, 홈런 11개·장타 25개, 장타율 .407을 냈다. 같은 기간 플로레스 주니어는 타율 .421에 2루타 1개·홈런 2개,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타율 .243에 팀 최다인 홈런 2개를 기록했다. ⚾ 신시내티 레즈 vs 시카고 컵스 · 07:40 신시내티 레즈는 주전 포수 타일러 스티븐슨이 LA 다저스전에서 안타를 친 뒤 햄스트링을 다쳐 다리를 절며 교체됐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던 포수이고 시즌 후 FA를 앞두고 있어 잔여 정규시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원정 시카고 컵스는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의 왼쪽 복사근 염좌 재활을 이 시리즈 복귀에 맞춰 두었고, 수비형 유격수 보강을 기다려 온 흐름이다. 컵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선두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다투며 레즈와 만난다. 84승 67패로 밀워키 브루어스에는 9.5경기 뒤진 상태였고, 스완슨은 홈런·도루가 20-20에 근접한 채 시즌 막바지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은 리글리 필드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42호를 쳐 1970년 빌리 윌리엄스의 구단 좌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룬 뒤, 이어진 브레이브스전에서 43·44호를 보태 홈런 선두와 1개 차로 좁혔다. 구단 최초로 40홈런-100타점-30도루를 달성했고 40-40까지는 도루 3개를 남겨 두었다. ⚾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 08:05 홈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최근 10경기에서 장타율 .413에 홈런 13개를 몰아치며 타격 페이스를 바짝 끌어올렸다. 중심 타자 코리 시거가 4홈런으로 타선을 이끌고 있고, 제이크 버거도 장타력을 보태며 힘을 싣는 모양새다. 살아난 안방 타선의 장타력이 이번 승부의 흐름을 가를 핵심 요소다. 원정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 속에서 부상자들의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좌측 반월판 수술을 받았던 선발 트레이 예사바지가 이번 텍사스 원정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복귀를 타진하고 있고, 9월 20일이나 21일께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셰인 비버가 마운드 투구를 시작했고 앤서니 산탄데르도 트리플A에서 외야 수비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 중이다. 반면 재이슨 타일런은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시즌 종료 가능성이 크다. ――― 출처 · Bleacher Nation · ClutchPoints · MLB.com 외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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