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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4) · 콜로라도와 시애틀의 선발 맞대결 외 4경기
⚾ 콜로라도 로키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09:10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쿠어스 필드에서 3연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는 콜로라도 스가노 토모유키와 시애틀 브라이스 밀러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홈 팀 콜로라도는 긴 재건 과정 속에서 지난 시즌보다 16승가량 개선된 승수를 향해 나아가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팀 wOBA가 0.325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타선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의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은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하며 트리플A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뉴욕 양키스 · 09:10
뉴욕 양키스는 외야수 애런 저지가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다리 하부 뻣뻣함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된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시리즈에는 결장할 전망이다. 저지는 갈비뼈 피로골절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리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저지는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교체된 결정이 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고, 무리하지 않고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에런 분 감독 역시 예단하지 않고 선수의 회복 반응을 지켜보며 스마트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 09:4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와일드카드 3위를 지키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말린스는 탈락 트래직 넘버 2를 남겨 두었고, 9월 팀 OPS는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말린스가 5위다. 4위 애리조나와의 격차는 4경기까지 벌어졌으나, 최근 상승세가 하위권 팀을 상대로 나온 성과라는 지적도 있다.
파드리스는 이 3연전에 닉 피베타, 케이시 마이즈, 워커 뷸러를 차례로 예고했다. 타선은 9월 6홈런에 OPS 1.078을 기록 중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최근 10경기에서 21안타 3홈런을 몰아친 잭슨 메릴이 이끈다. 전반기 팀 타율·출루율·득점이 최하위에 머물렀던 파드리스는 후반기 주축 타자의 회복과 마운드 재정비로 반등한 흐름이다.
말린스는 마무리 피트 페어뱅크스가 오른팔 정중신경 자극 증세로 이탈했고, 앤서니 벤더 역시 부상 중이라 잔여 정규시즌 뒷문 운영에 차질이 크다. 메이저리그 최다 이닝을 소화 중인 샌디 알칸타라는 선발 등판 이틀 만에 구원으로 나서 데뷔 첫 세이브를 거뒀다.
⚾ LA 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10:10
홈 팀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혀 다른 처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하며 1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됐다. 대형 FA 영입 선수들의 연쇄 부상과 구원진 보강 실패가 겹치며 시즌 내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흐름이다.
다저스 마운드는 선발진의 부상 여파로 로테이션 조정이 불가피하다. 손가락 물집에서 회복 중인 사사키 로키는 50구 규모의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으나, 이번 주말 샌프란시스코전에는 등판하지 않고 다음 샌디에이고전부터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여기에 블레이크 스넬 역시 최근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조기 강판된 바 있다. 오른쪽 상완이두근 염증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오타니 쇼헤이도 올 시즌 마운드 복귀가 최종 무산되면서, 다저스는 선발 운용에 적잖은 변수를 안고 있다.
다저스 타선에서는 부상자들의 복귀 시점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투수 등판을 접은 오타니 쇼헤이는 정규시즌 마지막 9경기 중 타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반면 외야수 앤디 파헤스는 왼손 골절에서 회복해 차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이번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까지는 결장이 이어진다. 다저스로서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부상자들의 단계적 복귀를 기다리며 기존 야수진으로 타선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축 타자들의 연쇄 부상 속에 극심한 타격 침체에 빠져 있다.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개막 야수 가운데 이정후만이 유일하게 라인업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정후마저 9월 15경기에서 타율 0.148에 머무는 깊은 슬럼프를 겪으며 시즌 타율이 0.274까지 떨어졌다. 팀의 가을야구 탈락과 맞물려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진 만큼 공격력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 LA 에인절스 vs 미네소타 트윈스 · 10:38
미네소타 트윈스는 LA 에인절스와의 이번 4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하며 3시즌 연속 5할 미만 승률이 확정됐다. 비록 불펜 난조라는 과제를 남겼지만, 선발 타지 브래들리가 7이닝 3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하고 신예 워커 젠킨스가 9회 극적인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려 팀 타선과 마운드에 긍정적인 신호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 팀 LA 에인절스는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좌완 선발 기쿠치 유세이의 투구 안정이 필요하다. 기쿠치는 직전 등판에서 4.1이닝 동안 5개의 볼넷을 내주며 5실점으로 부진했고, 볼넷 허용이 실점으로 직결된 제구 난조에 아쉬움을 표했다. 기쿠치는 남은 시즌 투구 안정을 다짐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미네소타의 주전 포수 라이언 제퍼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설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퍼스는 지난 5월 손목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했음에도 복귀 후 타격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어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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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ookout Landing · MLB Trade Rumors · MLB.com 외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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