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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1/4) · 가디언스 딜로터 DH 복귀 외 3경기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vs 애슬레틱스 · 07:10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중견수 스티븐 콴, 3루수 호세 라미레스, 지명타자 체이스 딜로터로 상위 타선을 구성했고, 우완 태너 비비가 선발로 나선다. 애슬레틱스는 중견수 헨리 볼트, 1루수 제프 맥닐, 지명타자 셰이 랭글리어스를 위에 두고 좌완 제이컵 로페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체이스 딜로터는 오른 손목 통증, 엔젤 마르티네스는 오른쪽 옆구리 염증으로 16일 화이트삭스전 선발에서 빠졌다. 스티븐 보그트 감독은 둘 다 그날 아침 몸이 나아졌다고 했고, 이번 선발 명단에는 딜로터가 지명타자, 마르티네스가 좌익수로 들어갔다.
마크 코세이 감독은 덴젤 클라크가 무릎을 땅에 부딪쳤지만 라인업에서 빼는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로스터에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겪어 보지 못한 젊은 선수가 많다며 가디언스를 상대하는 자리를 배움의 기회로 봤고, 트리플A에서 올라온 메이슨에게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브라얀 로초는 홈 관중의 연호를 두고 인생에서 가장 좋은 일이라 했고, 15일 화이트삭스전 9회 2사에서 시즌 4번째 끝내기 2루타를 쳤다. 가디언스 유니폼으로 4시즌 동안 끝내기는 7개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vs 캔자스시티 로얄스 · 07:4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맞붙는 이번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선발 라인업을 새로 꾸렸다. 앞서 출전 대기 상태였던 라이언 오헌이 휴식을 취하는 주전 1루수 스펜서 호위츠 대신 선발 1루수로 출전하며, 코너 그리핀이 리드오프, 오닐 크루즈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원정팀 캔자스시티는 우완 불펜 크레이그 킴브렐이 가족 의료 비상 명단에 올라 결장하게 되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리플A에서 스펜서 바이븐스를 콜업했다.
피츠버그 마운드에서는 팔 이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브랙스턴 애시크래프트가 검진 결과 구조적 손상 없이 피로와 불편 때문이었다고 밝혔으나 잔여 경기 등판은 없다. 대신 피츠버그는 개선된 타선의 힘을 앞세운다. 지난 시즌 리그 최소 득점에 머물렀던 피츠버그 타선은 올 시즌 경기당 4.77득점을 올리며 리그 5위까지 올라서 공격력 반등을 이뤄냈다.
캔자스시티 타선은 최근 타자들의 타격감이 엇갈리고 있다. 존 레이브가 최근 18경기에서 4홈런과 5도루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과 기동력을 보이고 있는 반면, 닉 로프틴은 최근 12경기 타율 .158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 신시내티 레즈 vs 시카고 컵스 · 07:40
신시내티 레즈와 시카고 컵스가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맞붙는다. 앞서 주전 포수 타일러 스티븐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신시내티는 외야수 TJ 프리들과 우완 줄리안 아기아르를 트리플A 루이빌로 강등했다. 그 빈자리에 우완 재크 매캠블리를 콜업하고 오스왈도 카브레라를 1군 로스터에 등록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원정팀 컵스는 좌완 매슈 보이드를 선발 투수로 예고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컵스는 원정 5연패 탈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전날 4-3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한 데서 드러나듯 후반 집중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시즌 내내 리드 헌납만 67차례에 달할 정도로 불펜 난조가 이어졌고, 8월 말 이후로는 16경기 16홈런에 그치며 타선의 장타력까지 식었다. 전날 팀의 유일한 홈런을 기록한 이언 햅처럼 침체된 타선이 보이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지가 승부의 분수령이다.
경기 외적으로는 날씨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신시내티 일대에 토요일 저녁 폭풍 가능성이 예보되어 있어 경기 진행 시각과 겹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지에서도 레이더를 확인해 두라는 안내가 나온 만큼, 기상 악화나 우천에 따른 경기 지연이 양 팀의 마운드 운용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 08:05
홈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에서 텍사스는 우완 칼 퀀트릴(9승 5패, 평균자책 2.50)이 선발 등판하고, 토론토는 우완 호세 소리아노(12승 7패, 평균자책 3.56)가 유력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텍사스는 에세키엘 두란(유격수), 코리 시거(지명타자), 조시 정(3루수), 브랜든 니모(우익수), 와얏 랭포드(좌익수), 제이크 버거(1루수), 니키 로페스(2루수), 대니 얀센(포수), 에반 카터(중견수)로 선발 타순을 확정했다.
토론토는 앞서 짚었던 선발진 줄부상 여파로 마운드 운용에 적잖은 부담을 안고 있다. 현재 로테이션을 딜런 시즈, 호세 소리아노, 맥스 셔저와 불펜데이 이틀로 꾸려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구원진은 8월 4일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치러지는 주말 3연전 2차전은 두 팀의 가을야구 명운이 걸린 일전이다. 77승 77패의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권 싸움과 와일드카드 경쟁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으며, 76승 78패인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진입이 유일한 포스트시즌 진출 통로다. 특히 토론토는 진출 확률이 14.4%까지 떨어진 데다 탈락 매직넘버 6을 남겨두고 있고, 텍사스에 타이브레이커까지 내줘 매 경기가 절박하다.
올 시즌 상대 흐름과 홈·원정 전적에서도 텍사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텍사스는 이번 3연전 개막 전까지 올 시즌 토론토와의 맞대결에서 4승 무패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안방에서 42승 33패로 안정적인 성적을 거둔 텍사스와 달리, 토론토는 원정에서 36승 39패에 머물러 원정 부담을 극복해야 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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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eed Cubbie Blue · Cincinnati Reds · Kansas City Royals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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