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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소식 (2/3) · 요미우리 오가사와라 선발 외 2경기
⚾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야쿠르트 스왈로스 · 14:00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좌완 오가사와라를 선발로 예고했다. 17일 기준 거인은 70승 2무 59패, 한신은 70승 1무 57패로 승차 1경기였고 18일 보도에서도 종반 1경기 차로 적혔다. 하시가미 히데키 감독대행은 DeNA 3연전을 모두 내준 뒤에도 남은 12경기를 한 경기씩 이기겠다고 했다.
테이블세터가 먼저 빠진다. 우라타 슌스케는 14일 DeNA전 연장 수비에서 뜬공을 다이빙 캐치하다 오른팔꿈치를 강하게 맞은 뒤 17일 1군에서 말소됐고, 도루 36개로 센트럴리그 도루 1위였다. 트레이 캐비지는 8일 재승격 뒤 열흘 만의 세 번째 말소로 18일 공시에서 빠졌다. 거인은 우라타 이탈로 1번 타순 구성에 고심하고 있고, 다카기 유타카는 우라타와 캐비지를 1·2번에서 통째로 바꾸라고 지적한 상태였다.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선발진을 손봐 부진한 요시무라 코지로를 1군에서 제외하고 2년 차 투수 나카무라 유토를 불러올렸다. 좌완 야마노 다이치는 18일 DeNA전 7회 2/3 1실점으로 11승 4패를 채우며 개인 첫 규정 이닝 143이닝에 도달했다. 이케야마 다카히로 감독은 올해 목표 중 하나가 기둥을 만드는 일이었다며 야마노가 투수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고, 다카쓰 시게루는 볼이 앞서던 버릇을 고치고 원심과 슬라이더를 나눠 던지게 된 점을 한 단계로 보면서도 결과를 이어가는 일이 더 어렵다며 아직은 에이스라 부르지 않는다고 했다.
야수 쪽에서는 드래프트 1순위 마쓰시타 아유토가 오른쪽 유구골 불완전 골절로 7월 16일 말소됐다가 9월 15일 약 두 달 만에 1군에 복귀했고, 18일 DeNA전에서 6번 3루로 선발 출전해 복귀 후 첫 타점을 기록했다. 고졸 2년 차 내야수 다나카 하루토는 1군 등록 당일 선발 출전해 58타석 만에 프로 첫 홈런을 터뜨렸다.
⚾ 한신 타이거즈 vs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 18:00
한신과 요코하마 DeNA가 선두 수성과 격차 좁히기라는 뚜렷한 목표를 두고 맞붙는다. 홈 팀 한신은 최근 7연패 수렁에 빠졌다가 간신히 벗어났으나, 2위 요미우리에게 턱밑까지 쫓겨 게임 차 없는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반면 원정 팀 DeNA의 기세는 매섭다. 시즌 중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9월 들어 8연승을 질주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보름 만에 선두 한신과의 격차를 5.5게임 차까지 좁히며 맹추격에 나섰다.
양 팀 모두 엔트리에 변화가 생겼으나 사정은 크게 다르다. DeNA는 안방에 비상이 걸렸다. 포수 마츠오 시온이 지난 18일 야쿠르트전에서 상대 타격 후 부러진 배트에 머리를 맞아 교체된 뒤 뇌진탕 특례로 1군에서 말소됐다. DeNA는 대체 자원으로 히가츠마 준페이를 1군에 등록했으며, 당시 마스크를 넘겨받았던 후루이치와 함께 포수진 공백을 메워야 한다. 한신은 베테랑 내야수 이토하라 켄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8월 28일 1군 승격 이후 대타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이 이어지자 벤치가 결단을 내렸다.
한신 내부에서는 벤치의 소극적인 경기 운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연패 기간 9월 무안타로 침체에 빠진 주전 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를 만루나 득점권 찬스에서도 교체하지 않는 등 대타 기용을 극도로 아끼는 선택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후지카와 규지 감독은 히로시마전을 마친 뒤 내일도 팀을 단단히 묶어 싸우겠다며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앞서 제한을 걸면서 하는 야구 안에서 거침이 옅어지는 괴로움이 있을 것이라고 남긴 발언이 전술적·계약상 기용 제한 논란으로 번지며 타선의 침체와 맞물려 도마에 올랐다.
원정길에 나서는 DeNA는 중심 타선의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운다. 주장 쓰쓰고 요시토모가 일본프로야구 통산 250홈런을 달성하며 중심을 잡고 있고, 4번 타자 마키 슈고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9월 들어 무서운 기세로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린 DeNA의 화력을 상대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선두 자리를 위협받는 한신이 벤치 운용의 잡음을 털어내고 안방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이번 승부의 최대 분수령이다.
⚾ 주니치 드래건스 vs 히로시마 도요카프 · 18:00
주니치와 히로시마의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내야진에 뚜렷한 공백과 엔트리 변동이 생겼다. 홈 팀 주니치는 내야수 다나카 미키야가 어깨 탈구 복귀 3주 만에 감염증 특례로 다시 1군에서 말소됐고, 타격 부진에 빠졌던 보스러와 직전 등판에서 7승을 올린 투수 야나기 유야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2군에서 복귀를 준비 중인 이타야마 유타로는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쓰지모토 린타로가 머리에 투구를 맞는 악재가 더해져 주니치 벤치의 고민이 깊어졌다. 원정 팀 히로시마도 지난달 주니치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던 18세 신인 내야수 니시카와 아쓰무를 1군에서 말소하며 2군 재정비에 들어갔다.
두 팀이 마주하는 형편을 보면 주니치의 가라앉은 분위기가 역력하다. 주니치는 직전 요미우리전에서 시즌 최다인 14실점을 내주며 대패해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 실패가 완전히 굳어졌다. 이노우에 감독은 큰소리칠 입장이 아니라며 남은 경기에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으나 동기부여가 크게 꺾인 형편이다. 구단 내부적으로도 22홈런 타자 사노와 잔류에 대체로 합의하고 7승 투수 마러와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후쿠 게이토를 내년 구상에서 제외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발 빠르게 다음 시즌 로스터 정리에 나서는 모양새다.
결국 이번 승부는 주니치 야수진의 집중력 회복과 불펜 버티기에 달렸다. 주니치는 결정적인 무사 1·3루 기회 등에서 연이은 주루 판단 착오와 타선 침묵으로 득점을 날려버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노우에 감독이 지적했듯 의욕만 앞선 주루 실수를 줄이고 찬스를 살려내는 정교함이 관건이다. 반면 마운드에서는 9월 1군 재승격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는 스기우라 도시히로의 호투가 위안거리다. 이닝을 넘기는 상황에서도 퍼펙트로 타선을 잠재우며 구위를 과시하고 있어, 경기 후반 접전에서 계산이 서는 불펜 카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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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irabee · Yahoo!ニュース · full-count.jp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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