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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5/7) · 텍사스 퀀트릴 부상 이탈과 불펜 소모 외 1경기
⚾ 텍사스 레인저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 03:35
가을야구 진출권을 향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이 이어진다. 홈 팀 텍사스는 77승 77패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다투고 있으나, 동률 시 타이브레이커는 휴스턴이 쥐고 있어 매 경기가 절박하다. 원정 팀 토론토는 76승 78패로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마지막 와일드카드 진출선에 2경기 뒤처져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14.4%까지 떨어지고 탈락 숫자도 6으로 줄어든 토론토로서는 반등이 절실한 형편이다.
텍사스는 마운드 운용에 커다란 악재를 맞았다. 선발 칼 콴트릴이 토론토전 2회 초 아웃 하나를 잡은 뒤 오른쪽 광배근 긴장으로 조기 강판되면서 일요일 정밀 검사를 받게 됐다. 콴트릴의 검사 결과에 따라 잔여 경기 선발진 구성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부상자 명단에서는 조크 페더슨이 사구로 왼손이 골절된 뒤 부종이 줄고 통증이 둔해지는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 수술한 오른 발목 자극으로 2주간 멈췄던 잭 라이터도 투구를 재개했으나 전력 복귀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콴트릴의 이탈은 텍사스 불펜진에 상당한 부담을 안겼다. 콴트릴이 1.1이닝 만에 물러난 뒤 조던 몬고메리가 3⅔이닝 무피안타로 역투했으나, 이틀 전에도 16구를 던진 상태였다. 이어 네이선 이오발디, 로버트 가르시아, 체이스 실세스, 제이콥 라츠가 각 1이닝을 맡으며 투수진이 연쇄 투입됐다. 선발진의 조기 강판 여파가 불펜 과부하로 이어진 점은 이번 맞대결에서 텍사스 마운드 운용에 큰 불안 요소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텍사스가 토론토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며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6월 4연전 중 세 경기가 1점 차 접전이었을 만큼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텍사스가 승리를 가져갔고, 토론토는 텍사스와 화이트삭스 상대로 이미 시즌 시리즈 열세를 확정했다. 토론토 선발 딜런 시스가 텍사스전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리는 점도 눈에 띈다. 시스는 6월 맞대결에서 4⅔이닝 4자책으로 패전을 안은 데 이어, 1차전에서도 2.2이닝 동안 4실점(1자책) 6볼넷으로 조기 강판됐다.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2.40에 239탈삼진을 기록한 에이스 시스마저 제구 난조로 무너진 경험은 토론토에 부담이다.
텍사스 타선은 코리 시거를 필두로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텍사스는 최근 10경기에서 팀 타율 .257, 경기당 8.6안타와 함께 홈런 12개를 몰아쳤다. 간판타자 코리 시거가 10경기 동안 4홈런 9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제이크 버거는 타율 .176(6안타)에 그쳤으나 출루율 .349, 장타율 .471을 남기며 힘을 실었다. 맞대결 연승 흐름과 시거 중심의 장타력이 텍사스 타선의 주된 무기다.
⚾ 콜로라도 로키스 vs 시애틀 매리너스 · 04:10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는 쿠어스 필드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프리랜드와 케이드 앤더슨을 각각 내세울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 로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매리너스가 만나는 자리로 예고됐고, 시애틀은 금요일 브라이언 우, 토요일 브라이스 밀러에 이은 로테이션 순서로 앤더슨이 유력하다.
시애틀은 9월 초부터 순위 싸움과 무관한 경기를 소화하는 구간에 들어섰고, 그런 시기는 단축 시즌이던 2020년 이후 처음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콜로라도는 2018년 91승 이후 리빌딩이 길어졌고, 지난해 119패 뒤 폴 디포데스타를 야구 운영 책임으로 앉힌 뒤 타선이 살아나는 흐름이다.
장소는 덴버 쿠어스 필드다. 로키스 타선 쪽 프리뷰는 이 구장이 공격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환경이라고 적었고, 주말 일정은 금요일·토요일 밤 경기 뒤 일요일 낮 경기로 이어지도록 잡혀 있었다. 최근 10경기에서 로키스는 홈런 11개에 장타율 0.429, 매리너스는 홈런 12개에 장타율 0.443으로 양 팀 모두 장타 생산력을 끌어올렸다.
로키스 팀 wOBA 0.325는 2019년 이후 최고치로 제시됐고, 헌터 굿맨과 TJ 럼필드의 약진이 타선 개편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시리즈를 앞둔 10경기에서 TJ 럼필드는 38타수 14안타였고, 제이크 매카시는 시즌 타율 .298에 홈런 15개를 기록 중이며 코너 노비도 같은 기간 장타를 보탰다.
시애틀 쪽에서는 마이클 아로요가 첫 7경기에서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보탰고, 라사로 몬테스는 14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렸다. 신인 듀오가 장타를 보태는 구도가 쿠어스에서의 타선 무게를 가늠하는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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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 KUSA-TV Denver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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