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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소식 (1/2) · 카자흐스탄과 홍콩의 조별리그 맞대결 외 2경기
🏀 카자흐스탄_여자 vs 홍콩_여자 · 10:00 카자흐스탄과 홍콩이 조별리그 첫 승리를 두고 맞붙는다. 세계랭킹 72위인 카자흐스탄은 조별리그 B조에서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랭킹 107위인 홍콩 역시 조별리그 2연패에 빠져 있다. 카자흐스탄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아델랴 무스타피나, 알렉산드라 페텔리나, 아나스타시야 알리샤우스카이테 등 12명을 명단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카자흐스탄은 앞선 경기에서 공격력 난조를 겪었다. B조 경기에서 필리핀에 58-86으로 패했고, 이어진 일본전에서는 23-88로 크게 졌다. 특히 일본전에서는 쿼터별 득점이 9점, 6점, 5점, 3점에 그치며 매 쿼터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무는 등 득점 활로를 찾는 데 고전했다. 홍콩은 일본에 37-114로 대패한 뒤 필리핀전에서도 73-90으로 졌지만 공격에서는 반등의 흐름을 보였다. 필리핀전에서 리츠관이 30점과 3점슛 5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탄풍마가 15점을 보탰다. 당시 3쿼터 중반에는 리츠관의 3점슛으로 59-57까지 따라붙은 뒤 리와 통이 만회를 시도하기도 했다. 🏀 일본_여자 vs 필리핀_여자 · 13:00 일본과 필리핀은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B조 최종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2연승으로 8강은 이미 확보했고, 이 한 경기가 조 1위를 가른다. 필리핀은 골득실에서 일본에 밀려 조 2위로 맞서고, 세계랭킹 9위 일본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채 선두를 두고 있다. 일본은 홍콩전 77점 차, 카자흐스탄전 65점 차로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렀고, 카자흐스탄전 상대 득점은 쿼터마다 한 자릿수였다. 주장 도키타 아미는 40분간 팀 플랜을 유지한 점을 승인의 이유로 꼽았고, 공격적인 수비로 턴오버를 유도한 뒤 트랜지션으로 잇는 흐름을 4쿼터까지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빅맨진 더블팀과 스틸 뒤 속공, 외곽 연속 3점이 반복됐고 카자흐스탄전 선발은 홍콩전과 같았다. 그 경기 득점은 오와키 하루와 산타 나나가 나눴다. 필리핀의 변수는 183cm 귀화 포워드 엘리자베스 민스다. 2026년 7월 필리핀 여권을 받았고, 3x3 보강 자원이었으나 아시안게임 3x3 연령 제한 때문에 5대5 대표로 옮겨 합류했다. 데뷔전에서는 23점에 8스틸이 나왔고, 홍콩전에서는 아프릴 베르나르디노의 골밑과 스테파니 베르베라베의 외곽으로 2쿼터 이후 차이를 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쪽에선 필리핀의 2연승과 민스라는 새 프런트 옵션 때문에 이 상대를 복병으로 보고 있다. 양 팀은 20일 경기를 치른 뒤 하루를 두고 최종전에 나선다. 8강은 24일, 준결승은 25일, 결승과 3·4위전은 26일이며 조별리그와 8강 사이에는 하루가 비어 있다. 43세 오가 유코가 5대5 대표팀을 처음 맡은 일본 여자농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998년 방콕 대회가 마지막이다. 🏀 한국_여자 vs 대만_여자 · 16:00 한국은 이번 대회에 193cm 센터 박지수가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합류가 불발됐고 가드 박지현도 빠지면서 추가 발탁 없이 11명 엔트리로 출전했다. 확정된 최종 명단은 허예은, 안혜지, 이소희, 최이샘, 박소희, 진안, 정현, 강유림, 이해란, 강이슬, 홍유순이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6년 도하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놓친 적이 없으며, 이번 대회에서 5개 대회 연속 메달과 함께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대표팀 박수호 감독은 대체 발탁 대신 여름 강화훈련과 8월 일본 평가전, 9월 월드컵을 거치며 호흡을 맞춘 11명의 조직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자원들의 이탈로 조별리그 대만전을 비롯해 전체 일정에서 로테이션의 폭이 좁아진 것은 분명한 부담이다. 하지만 대표팀은 강이슬의 외곽과 이해란의 득점, 최이샘의 슈팅에 가드진의 빠른 공수 전환을 더해 전술 완성도로 에이스 공백을 메운다는 구상이다. 로테이션 운용에서는 체력 안배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박수호호는 앞선 말레이시아전에서 강이슬을 제외한 10명을 5명씩 두 유닛으로 나눠 쿼터를 소화하며 출전 시간을 18~20분대로 조율했다. 대표팀은 독일 월드컵 4경기를 치른 뒤 귀국했다가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시차와 수면 부족 피로가 남아 있는 상태다. 조별리그 사이 휴식일이 있더라도 토너먼트 이후를 내다봐야 하는 만큼 체력 분배가 경기 운영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원정팀 대만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위에 그치며 1990년 대회 첫 출전 이후 처음으로 4강권 밖으로 밀려나는 부진을 겪었다. 이후 4월에 부임한 일본인 마에다 겐조 감독 체제에서 수비 강도와 피지컬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팀을 재정비했다. 대만은 7월부터 마에다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초청 대회에서 한국의 청주 KB스타즈를 75-69로 꺾는 등 수비 마인드를 끌어올린 만큼, 강한 몸싸움과 수비 압박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Manila Standard · Qazinform · SBS 뉴스 외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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