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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1/2) · 2연패 삼성과 7연패 NC 외 1경기
⚾ 삼성 라이온즈 vs NC 다이노스 · 18:30 삼성은 대구에서 크리스 페덱을, NC는 마이크 클레빈저를 선발로 예고했다. 두 사람은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뛴 사이다. 클레빈저는 16일 LG전 데뷔에서 3이닝 1실점에 그친 뒤 시즌 두 번째 등판이고, 구단은 80구 안팎을 소화시킬 계획이다. 강민호는 오른쪽 어깨 통증이 남아 19일과 20일 롯데전 선발을 쉬었는데, 박진만 감독은 화요일부터 정상 출장이 가능하다고 봤다. 구자욱은 19일 3루타 뒤 오른쪽 허벅지를 잡았고, 중후반 교체로 관리하는 쪽이다. 삼성은 사직에서 롯데에 이틀을 내주고 2연패다. 76승 3무 52패로 2위이고, 선두 KT와는 3.5경기, 7연승 중인 LG와는 2경기 차다. 남은 정규시즌은 13경기다. 20일에는 KT가 이기면서 선두와 간격이 벌어졌다. 박진만 감독은 20일 롯데전을 앞두고 타순을 크게 바꿨다. 변화를 주려면 확실히 줘야 해서라는 이유였다. 그날 원태인은 3⅓이닝 9실점으로 무너져 평균자책점 4.66이 됐고, 주말 이틀은 모두 역전패였다. 구자욱에 대해서는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가야 한다고 했다. NC는 13일 두산전 패배부터 20일 KIA전까지 7연패다. 이 기간 팀 타율은 0.227이고, 두 점 아래로 끝난 경기도 많았다. 라일리를 제외한 선발의 이닝이 짧다는 지적이 겹치며 두산과 승차는 5.5경기로 벌어졌다. 대구 원정이 그 연패를 끊을 일정이지만, 이날 선발 클레빈저는 구단이 잡아 둔 투구 수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18일 사직 롯데전 이후 류진욱이 2군으로 내려갔고, 좌완 신인 최요한이 1군에 등록됐다. 삼성은 올 시즌 NC에 11승 4패로 앞선다. 최근 10경기는 4승 6패다. 그 사이 NC에서는 박건우가 20일 창원에서 동점 투런을 쳐 시즌 20호를 채웠고, 이적 후 첫 20홈런을 기록했다. ⚾ 한화 이글스 vs 롯데 자이언츠 · 18:30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을 앞두고 가장 큰 변수는 한화의 핵심 전력 이탈이다. 한화는 중심 타선을 이끌던 주장 노시환과 외야수 문현빈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두 선수는 21일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각각 3번 타자 1루수,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경기 당일인 22일에도 홍콩전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한화 타선은 중심 타자 두 명을 동시에 비워둔 채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마운드 역시 전력 공백과 부상 변수가 겹쳐 있다. 올 시즌 11승을 올리며 선발진을 지탱해 온 아시아쿼터 좌완 왕옌청이 대만 대표팀에 합류해 자리를 비웠다. 왕옌청은 9월 평균자책점 8.10으로 다소 흔들리긴 했으나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온 주축 투수다. 한화 구단은 잔여 시즌 전력 유지와 선수 보호를 위해 대만 측과 출전 이닝 및 연투 제한 등 차출 조건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선발 박준영이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몸에 이상을 느껴 조기 강판된 것으로 알려졌고, 구단은 19일 좌완 권민규를 말소하고 신인 좌완 하동준을 1군에 등록하며 투수진 엔트리를 조정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부상과 훈련 공백을 털어낸 전력들이 가세하며 라인업을 정비했다. 포수 손성빈은 오른손 중지 불편 증세로 1군에서 제외된 뒤 12일 만인 18일 엔트리에 복귀해 곧바로 선발 마스크를 썼다. 여기에 동원예비군 훈련을 마친 고승민까지 18일 팀에 정상 합류하면서 1루를 비롯한 내야 기용에 숨통이 트였다. 이탈했던 주전급 자원들이 1군에 복귀함에 따라 롯데는 공수 양면에서 라인업 운용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롯데 타선에서는 4번 타자 한동희의 존재감이 뚜렷하다. 한동희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20홈런에 도달하며 타선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김태형 감독은 한동희가 타석에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보여주며 4번 타자다운 무게감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동희 역시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핵심 타자들의 대표팀 차출로 화력이 약화된 한화와 달리, 롯데는 4번 타자의 장타력을 앞세워 타선의 무게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흐름이다. ――― 출처 · OSEN · mk.co.kr · sportschosun.com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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