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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2/2) · 대표팀 차출 공백 속 선발 맞대결 외 1경기
⚾ SSG 랜더스 vs KT 위즈 · 18:30
홈 팀 SSG와 원정 팀 KT는 선발 투수로 아빌라와 배제성을 각각 내세운다. 양 팀 모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공백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SSG는 포수 조형우와 마무리 조병현이 대표팀에 차출됐고, 선두 KT 역시 선발 소형준과 오원석, 마무리 박영현이 대표팀으로 떠나 로테이션과 뒷문에 큰 공백이 생겼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7승 1무 7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SSG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8월 이후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는 등 후반기 상승세가 매섭다. 6위 NC를 1.5경기 차로 뒤쫓는 가운데, 7월 합류 후 7승 1패로 호투 중인 아빌라를 앞세워 연승을 잇겠다는 구상이다. 타선에서는 타율 0.331의 박성한과 에레디아가 중심을 잡고 있으며, 허벅지 안쪽 미세 손상에서 돌아온 고명준이 복귀 후 홈런 2개를 쏘아 올리며 화력을 보태고 있다.
선두 KT는 아시안게임 차출에 따른 마운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다. 소형준, 오원석, 박영현의 공백 속에 불펜진이 최근 5경기에서 20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던 만큼, 선발 배제성이 이닝을 길게 끌어줘야 마운드 과부하를 막을 수 있다. 마운드는 불안하지만 타선에서는 37홈런을 기록한 힐리어드와 더불어 최원준, 장준원 등이 꾸준히 점수를 뽑아내며 팀 타선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
우천과 폭염 취소 경기 편성이 겹친 빡빡한 잔여 일정도 이번 경기의 주요 변수다. KT는 잔여 15경기로 경쟁 팀들보다 일정이 많이 밀려 있는 데다, 이번 문학 원정 이후 곧바로 홈 연전과 추가 원정으로 이어지는 이동이 예정돼 있어 불펜 소모 관리가 절실하다. 핵심 전력 차출 속에서 팽팽한 상대 전적의 균형을 깨기 위해 양 팀 모두 마운드 운용의 집중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 18:30
키움은 시즌 막판을 정리하는 쪽이고, 두산은 5위 경쟁을 계속한다. 키움의 알칸타라는 18일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한 경기를 끝으로 올해 마운드를 접었다. 두산은 19일 경기 전 기준으로 정규시즌 14경기를 남기고 NC와 5.5경기 차였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주보다 조급함은 줄었지만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 당시 남은 14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다고 봤다.
알칸타라는 23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에 들어간다. 구단은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고, 수술 후 3개월을 회복한 뒤 내년 스프링캠프에 정상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7시즌 재계약도 큰 틀에서는 이미 합의됐다. 설종진 감독은 18일 잠실전을 앞두고 전태현·박채울·정다훈을 1군에서 빼고 임병욱과 김윤하를 올렸다고 한다. 임병욱은 불편함이 없어 남은 시즌을 함께 마무리하고, 김윤하는 내년 불펜과 선발을 점검하려는 콜업이라는 설명이다. 신인드래프트에서는 하현승을 전체 1순위로 지명하고 투수만 8명을 뽑았다.
두산 선발의 축인 곽빈은 21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대만전 선발로 예고됐다. 올해 정규리그 평균자책점 1위(2.26), 탈삼진 1위(186개)로 대표팀의 가장 강한 카드였다. 김원형 감독은 19일을 앞두고 불펜을 매 경기 쓰고 있다고 했고, 잭 로그는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라고 했다. 이영하가 대기할 가능성도 그때 언급됐다.
타격에서는 두산 유니오 세베리노의 최근 기록이 두드러진다. 최근 10경기 홈런 3개, 9월 타율 0.361이고, 18일 키움전에서는 멀티히트를 쳤다. 키움 맷 데이비슨은 그 경기에서 잭 로그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포를 쳐 시즌 20호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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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EN · kgnews.co.kr · news1.kr 외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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