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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5/6) · 쿠어스 3연전 와일드카드 계산 외 3경기
⚾ 콜로라도 로키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09:40
콜로라도 로키스는 쿠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연전을 시작한다. 다이아몬드백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경기 뒤진 채 와일드카드 탈락수 3이다. 남은 6경기에서 4승 2패보다 못하면 다른 팀 성적과 상관없이 탈락하고, 필리스가 3승을 거두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따라잡지 못한다.
주말 뉴욕 양키스전 역전승으로 승률 5할 이상을 확정하며 탈락을 한 시리즈 미룬 뒤, 정규시즌 막판 일정의 첫 무대가 마일하이 쿠어스 필드다. 고지대 3연전은 그 탈락 계산을 더 미룰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일정이다.
콜로라도 우완 스가노 도모유키는 소속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거나 유력해 10월 경기를 보기 어렵다는 일본인 선수 정리에 이름을 올렸다. 가을야구가 멀어진 홈팀과, 잔여 일정마다 탈락수를 세야 하는 원정팀이 이 시리즈에서 만난다.
⚾ 시애틀 매리너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10:40
시애틀은 월요일을 쉰 뒤 시즌 마지막 홈 일정으로 휴스턴과 2연전을 연다. 장소는 T-모바일 파크고, 화요일 경기가 그 시작이다. 맞서는 쪽에서 먼저 보이는 변수는 마무리 안드레스 무뇨스의 왼쪽 무릎이다. 직전 콜로라도전 9회에 이상을 호소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상태라, 마지막 홈 일정의 불펜은 그 몸 상태를 확인하고 짜게 된다.
9월 20일(현지) 로키스전에서 무뇨스는 9회에 왼쪽 무릎을 챙기며 내려왔다. 댄 윌슨 감독은 무릎에서 이상을 느꼈다고 밝혔고, 간헐적으로 있던 문제가 그날 크게 불거졌다고 했다. 월요일 영상 검사 이후에야 상태를 더 알 수 있다는 말이어서, 이 2연전에 무뇨스를 쓸 수 있는지는 아직 검사 쪽으로 남아 있다.
올시즌 성적은 평균자책 4.24, 세이브 기회 38번에 28개로 알려져 있다. 마무리 기회를 꾸준히 맡아 온 투수에게 무릎 이상이 겹친 채 시리즈가 시작되는 만큼, 리드를 지킨 뒤 9회를 누구에게 맡길지가 휴스턴전에서 먼저 갈리는 지점이다.
⚾ 애슬레틱스 vs LA 에인절스 · 10:40
애슬레틱스와 LA 에인절스는 시즌이 막을 향해 가는 시점에 100패만은 피하겠다는 같은 목표로 애슬레틱스 홈에서 만난다. 경기 뒤 한쪽은 그 가능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에인절스는 야수와 불펜이 함께 빠져 있다. 1루수 놀런 섀누얼은 오른쪽 늑간근 염좌가 재활 도중 재발해 남은 시즌을 접을 전망이고, 내야수 카이렌 패리스는 오른 검지 골절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의 새미 나테라 주니어는 왼쪽 전완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다.
에인절스 좌완 기쿠치 유세이는 소속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거나 유력해 10월 로스터에서 보기 어려운 일본인 선수 6명에 포함됐다. 가을 로스터와는 거리가 있는 구단이 시즌 막판을 치르는 경기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을 포지션별로 고른 명단에는 애슬레틱스 중견수 헨리 볼테와 LA 에인절스 선발 월버트 우레냐가 함께 올랐다. 볼테는 그 명단의 중견수다. 우레냐는 에인절스 선발 투수 쪽으로 같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미네소타 트윈스 · 10:4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라클 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홈으로 맞아 3연전을 치르는 동안 주축이 크게 비어 있다. 이정후는 몸 상태가 괜찮고 대타로 뛸 수 있다고 한 뒤 10일 부상자 명단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민감한 부위를 맞아 스윙과 달리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뇌진탕 명단에 올라 이 시리즈가 아닌 시즌 마지막 다저스 시리즈에서야 이론상 복귀를 가늠할 수 있고, 팔꿈치로 빠진 윌리 아다메스는 수비 훈련을 재개했지만 복귀 가능성은 낮게 전해졌다. 1선발 로건 웹도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물집으로 15일 명단에 있다.
개막 선발에서 이정후를 뺀 윌리 아다메스·라파엘 데버스 등은 이미 이적했거나 시즌을 접은 상태다. 시즌 중에는 루이스 아라에즈가 필리스, 헬리엇 라모스가 양키스, 패트릭 베일리가 가디언스로 떠났고, 자이언츠는 64승 92패까지 내려와 있다. 빈자리는 마감일에 영입한 마르셀로 메이어와 새크라멘토에서 올라온 보 데이비드슨 쪽으로 다시 짜이는 흐름이다. 메이어의 라인업 기용은 유력하게 전해졌고 데이비드슨은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좌완 필립 애브너는 그 콜업을 위해 지명할당됐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73승 84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려, 포스트시즌 희망이 하루이틀 안에 꺼질 것으로 정리된 채 오라클 파크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격은 자이언츠가 타율 .234에 홈런 11개, 트윈스가 타율 .239였다. 트윈스 쪽에서는 조시 벨과 루크 키셜이 그 기간 타선을 이끌었다.
3연전 뒤 목요일에는 휴식을 두고, 시즌 마지막 시리즈는 다저스를 홈으로 불러 치른다. 정규시즌이 6경기 남은 시점에 이정후를 10일 명단에 올린 결정은 시즌 안 복귀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고, 엘드리지의 복귀 여지도 그 다저스 시리즈에 묶여 있다. 웹은 시즌 말 등판에서 평균자책 9.55를 기록할 만큼 기복이 심했고, 남은 경기의 전력 공백은 확정에 가깝다. 바이텔로 감독은 가을야구를 전제한 질문에는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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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eacher Nation · Heavy · MLB.com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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