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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2/2) · 선두 KT, 투수 공백 속 2연전
⚾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 18:30
KT는 수원 홈에서 NC와 이틀을 연속해 만나고, 이 2연전 선발은 로건과 문용익으로 예고돼 있다. 21일 기준 KT는 78승 4무 47패로 리그 선두이고, NC는 59승 2무 67패의 6위로 두산에 5.5경기 뒤져 7연패 중이다. 양 팀 모두 아시안게임으로 주축이 빠져 있다. KT에서는 소형준·오원석·박영현이 대표팀에 차출됐고, NC 김주원도 21일 조별리그에서 한국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 공백이 시리즈의 투수 운용을 가른다. 차출된 세 자리 때문에 로건과 문용익으로 2연전을 돌려야 하고, 가용 투수 운용이 과제로 꼽힌다. 로건은 최근 출루 허용이 늘고 이닝이 짧아졌다. 상대 NC는 올 시즌 팀 도루 143개로 리그 1위이며, 출루한 뒤 주루로 배터리를 흔드는 것이 주요 공격 루트다.
NC 타선은 13일 두산전 패배 이후 연패 구간에서 경기당 2.9점을 내는 데 그쳤다. 일곱 경기 중 다섯 경기는 2점 이하였다. 박건우는 20일 창원 KIA전에서 동점 투런으로 시즌 20호를 쳐 노히터에 가까운 침묵을 끊었지만, 그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선발 이닝도 같이 짧다. 라일리를 뺀 등판은 5회를 채우지 못했고, 구창모 역시 19일 그 흐름 속에서 데뷔 첫 규정이닝인 144이닝을 채웠다. 이호준 감독이 건강한 풀타임 완주를 목표로 관리해 온 기록이다. NC는 잔여 16경기에서 상위권과 연전을 소화해야 하는 처지다.
일정은 붙어 있다. KT는 22일 문학에서 SSG를 상대한 뒤 수원으로 돌아와 이 2연전을 치르고, 26일 키움전, 27일 LG 원정이 이어진다. 우천과 폭염으로 밀린 경기도 이번 주에 들어 있다. 지금 승수에서 두 승이면 80승이고, 80승에 먼저 오른 팀의 정규시즌 우승 비율은 95%로 제시돼 있다. 같은 주 상대에 NC와 최하위 키움이 있어 수원에서 그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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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EN · 경기일보 · 경남신문 외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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