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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5) · 라파엘라 중견 복귀, 콘트레라스 결장 외 1경기
⚾ 보스턴 레드삭스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08:10
보스턴 레드삭스는 소니 그레이를 선발로 예고하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세다니 라파엘라를 중견수로 복귀시키는 쪽으로 라인업을 짰다. 포수는 애들리 러치먼이고, 윌슨 콘트레라스는 빠질 전망이다. 84승 73패로 3연패 중인 레드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미 확정했고, 동부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뉴욕 양키스와 함께 가을야구에 나선다. 펜웨이파크로 오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82승 75패다.
가디언스는 플레이오프 선발 로테이션을 짜기 시작했다. 파커 메식의 최근 등판이 정규시즌 마지막이 될 수 있고, 본인은 다음 등판을 5일 뒤, 6~7일 뒤, 10일 이후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보면서 매주와 같은 준비만 하겠다고 했다. 스티븐 보그트 감독은 최고 구위는 아니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방법을 찾았다고 평했다. 메식은 펜웨이에서 레드삭스 타선이 풀카운트까지 물고 늘어지자 투구 레퍼토리를 바꿨다고 돌아봤고, 그 등판 뒤 평균자책점은 2.55까지 낮아졌다.
레드삭스는 그레이·수아레스·톨리·베요 네 명으로 선발을 채운 상태라, 개럿 크로셰와 태너 하우크는 선발보다 포스트시즌 불펜으로 쌓겠다는 구상이다. 투구 수를 끌어올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크로셰는 화요일 라이브 배팅 연습 뒤 몸은 괜찮다면서도 정규시즌 명단에 오르면 다른 투수가 빠져야 한다는 점을 부담으로 꼽았고, 활성화 시점과 역할은 크레이그 브레슬로에게 맡기겠다고 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한 이닝을 던질 준비가 됐을 수도 있다.
가디언스 불펜의 콜린 홀더먼은 재활 등판 중 오른 손목이 다시 불편해 마운드를 내려왔다. 콜럼버스에서 두 차례 던진 뒤 합류한다는 계획은 일정과 몸 상태가 함께 꼬였고, 보그트 감독은 통증을 안고 가는 재활은 좋지 않다면서 다음 단계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시리즈를 앞둔 최근 열 경기에서는 가디언스 장타가 레드삭스보다 앞선다. 홈런 16개·장타율 .456으로 홈런 10개의 보스턴보다 무겁고, 바자나와 마르티네스가 그 중심이었다. 레드삭스에서는 더빈이 타격 선두였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신시내티 레즈 · 08:1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이번 맞대결에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애틀랜타는 이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채 92승권을 기록 중이며, 포스트시즌에서 내셔널리그 3번 시드를 노리는 안정적인 흐름 속에 이번 경기를 맞이한다. 순위 싸움의 부담을 던 애틀랜타는 마운드의 무게감을 앞세우는 한편, 타선에서는 직전 경기 타박상을 입은 간판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타선의 무게 중심을 재조정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결장은 선수 보호를 위한 구단의 신중한 선택이다. 아쿠냐 주니어는 파울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아 교체됐으나, 정밀 검사 결과 엑스레이와 CT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데이투데이 상태로 분류됐다. 월트 와이스 감독은 이번 경기 우익수 기용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결국 복귀 시점을 내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구 우승을 확정한 데다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긴 공백을 겪었던 만큼, 무리하게 복귀를 서두르기보다 하루 더 휴식을 주며 포스트시즌에 대비하는 조치다. 아쿠냐 주니어가 빠진 우익수 자리에는 브루어 히클렌이 선발로 나선다.
외야 구성 외에도 애틀랜타의 선발 라인업에는 여러 변화가 뒤따른다. 포수 볼드윈이 1번 타자로 낙점됐으며, 내야에서는 김하성이 유격수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다만 김하성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116(121타수 14안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연장 교체 출전 이후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채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하위 타선의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타격의 주요 변수다.
경기 후반을 책임질 불펜 사정에서는 양 팀의 희비가 갈린다. 애틀랜타는 재활 등판을 마친 우완 로베르트 수아레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우완 오언 머피를 옵션으로 내려보내며 가을 야구를 겨냥한 구원진 정비를 마쳤다. 반면 신시내티는 구원투수 토니 산티얀이 고관절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즌 막판 불펜 운용에 적지 않은 공백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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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tlanta Braves · Bleacher Nation · Chris Cotillo 외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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