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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소식 · 박지수 없는 11명 체제의 8강전 외 2경기
🏀 한국_여자 vs 인도네시아_여자 · 10:00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8강 단판 승부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핵심 전력인 박지수가 부상 회복 문제로 대회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박지현마저 합류하지 못하면서 추가 발탁 없이 11명으로만 토너먼트를 치른다. 주장 강이슬은 발목 관리 차원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결장했으나 2차전부터 코트에 복귀해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12명을 다 채우지 못한 한국은 안혜지와 이소희, 강유림, 이해란, 진안이 선발 유닛으로 먼저 호흡을 맞추며, 기타우타스 키에비나스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엔트리가 11명에 불과한 만큼 박수호 감독은 대체 선수를 무리하게 수혈하기보다 기존 11명이 맞춰 온 호흡과 조직력을 살리는 쪽을 택했다. 조별리그에서는 안혜지·이소희·강유림·이해란·진안으로 이뤄진 선발 유닛과 허예은·최이샘·정현·박소희·홍유순의 두 번째 유닛으로 10명을 5명씩 나눠 쿼터를 양분하고, 선수당 출전 시간을 18분에서 20분 안팎으로 분배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벤치 자원까지 고르게 코트를 밟으며 주전들의 체력 소모를 억제하는 운용이 이번 토너먼트에서도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체력 관리가 승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이유는 빡빡한 일정 때문이다. 한국은 독일에서 열린 FIBA 월드컵을 마친 뒤 귀국해 곧바로 나고야로 이동하면서 여독과 시차 적응 문제를 겪었고, 박수호 감독 역시 선수단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번 8강전 승자는 25일 4강전과 26일 메달 결정전까지 3일 연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장기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8강 목표를 달성한 인도네시아를 넘고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으로서는 초반 흐름을 선점해 승기를 굳히는 것이 유리하다. 🏀 대만_여자 vs 필리핀_여자 · 16:00 대만은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C조 최종전을 치른 뒤 하루를 비우고 같은 장소에서 8강에 들어간다. 필리핀 여자 5대5 대표팀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 대회 개막 당시 현지 분석은 필리핀 주전 센터 잭 애니맘의 복귀를 이후 시점으로 전제하고 엘리자베스 민스와의 시너지를 언급했다. 다만 17일 카자흐스탄전 이후 출전 여부와 결장 사유, 복귀 일정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2002년생인 183cm 포워드 엘리자베스 민스는 지난 7월 필리핀 여권을 받은 뒤 5대5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초 여자 3x3 보강용으로 낙점됐으나 이번 아시안게임 3x3 연령 제한 때문에 출전하지 못해 5대5로 자리를 옮겼다. 17일 카자흐스탄과의 B조 예선이 대표 데뷔전이었고, 23점과 8스틸, 3점슛 3개를 기록했다. 🏀 일본_여자 vs 태국_여자 · 19:20 일본과 태국이 8강에서 맞붙는다. 32년 만에 자국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세계랭킹 9위 일본은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5대5 대표팀을 처음 맡은 오가 유코 감독 체제에서 조별리그 홍콩전을 114-37, 카자흐스탄전을 88-23으로 크게 이기며 연승 흐름을 탔다. 이에 맞서는 태국은 주축 선수들과 최근 기세가 좋은 신예들을 고루 기용해 8강에 안착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상대 빅맨에게 더블팀을 붙인 뒤 가로채기와 빠른 속공으로 득점을 쌓는 플레이를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우라 마이카의 초반 3점 슛과 연속 속공에 더해 다나카, 오카모토, 사토의 외곽 지원이 득점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여자농구 주장 도키타 아미는 공격적인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하고 트랜지션으로 이어 가는 플랜을 40분 내내 끝까지 유지한 점을 앞선 경기들의 승인으로 꼽았다. ――― 출처 · MainBasket · SPOTV NEWS · STN NEWS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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