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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 국제친선경기 소식 · 발베르데 결장과 우루과이 합류 지연 외 1경기
⚽ 일본 vs 우루과이 · 19:05
일본과 우루과이가 미야기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월드컵 이후 첫 A매치 일정을 시작하며 카마다 다이치, 도안 리츠, 쿠보 다케후사 등 기존 월드컵 멤버 20명이 포함된 31인 명단을 구성했다. 반면 원정팀 우루과이는 핵심 전력인 발베르데가 발목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데다 선수단 합류마저 지연되며 온전치 못한 전력으로 맞선다.
우루과이는 원정 이동 과정에서 큰 변수를 맞았다. 21일 동일본을 강타한 태풍 25호로 인해 항공편이 결항하면서, 경기에 맞춰 센다이에 도착할 예정이던 우루과이 선수 12명 가운데 3명만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나머지 9명은 발이 묶였고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축 선수들의 합류가 늦어졌다. 13년 만에 미야기를 찾는 포를란 체제의 첫 일본 원정이지만, 악천후로 인한 입국 차질과 발베르데의 결장이 겹쳐 정상적인 전력 가동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
일본은 이번 경기를 월드컵 이후의 새 기용 방침을 시험하는 무대로 삼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올 시즌 J1에서 득점 2위(6골)를 기록 중인 공격수 다니무라 가이나와 미드필더 나카노 슈토, 마쓰키 구, 사이토 슌스케 등 4명을 대표팀에 처음 불러들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다니무라를 단순한 득점원에 머물지 않고 팀 전술의 여러 국면에 관여한 뒤 마무리를 짓는 유형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나카노와 동시에 발탁해 전술 완성도와 마무리 과정을 점검할 방침이다.
⚽ 한국 vs 에콰도르 · 20:00
한국은 로베르트 모레노, 에콰도르는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의 대표팀 첫 A매치로 만난다. 에콰도르는 FIFA 랭킹 25위다. 협회가 발표한 9·10월 26인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멤버 19명이 다시 뽑혔고, 골키퍼 3인은 월드컵 때와 같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종아리 부상으로, 피에로 잉카피에도 부상으로 빠졌으며 에네르 발렌시아도 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곤살로 플라타는 기능성 근육 부상, 케빈 로드리게스는 햄스트링 근육 부상(Bamic 2 B)으로 아시아 원정에서 더 하차했고, 연맹은 대체 선수를 부르지 않기로 했다.
한국은 2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된 뒤 사흘만 맞춰 경기에 나선다. 가야르도는 23일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을 전날 밤에야 처음 만났다고 했다. 에콰도르는 이 경기 이후 일본·파나마·뉴질랜드와 연전을 이어간다.
모레노는 하려는 축구를 4-4-2라고 정했다. 최근 2년 K리그에서 가장 많이 쓰인 시스템이라는 판단이고, 짧은 소집이라 특정 모델을 억지로 얹기보다 포지션 역할을 세밀히 정해 그 틀에 녹을 선수를 골랐다고 했다. 1기 발탁은 이름값이나 과거 성과가 아니라 현재 경기력을 봤고, 한국 선수 1700명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공격과 수비를 함께 하는 균형, 대표로 뛰고 싶은 열망도 조건으로 뒀다.
에르난 갈린데스는 멕시코와 월드컵 16강에서 진 뒤 아내와 상의 없이 대표팀 마지막 경기라고 말했다가, 가야르도의 부름으로 9·10월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출전하지 못해도 화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 가야르도는 세바스티안 베카세세 후임으로 14일 공식 선임됐고, 갈린데스 재소집은 그 체제 전환과 함께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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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l Universo · Japan Football Association · OSEN 외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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