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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네이션스리그 소식 (2/3) · 웨일스 세 명 이탈, 호날두 유력 외 2경기
⚽ 포르투갈 vs 웨일스 · 03:45
포르투갈은 코스타, 칸셀루, 디아스, 베이가, 멘데스로 수비를 꾸리고 호날두를 최전방에 두는 선발이 유력하다. 네이션스리그 9·10월 A매치 25인 명단은 공식 발표됐고, 41세 주장 호날두는 대표팀 은퇴 없이 그 명단에 들었다. 중원에는 비티냐가 공통으로 거론된다. 한 예상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측면 페드루 네투를 두고, 다른 예상은 주앙 네베스와 펠릭스를 나란히 넣는다. 레앙과 베르나르두 실바까지 기용이 매체마다 엇갈려 공격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웨일스는 해리 윌슨이 대퇴사두 문제로 소집 명단에서 공식 하차했다. 조 로던도 큰 결원으로 꼽히고, 칼 다로는 컵대회 이후 명단에서 빠졌다. 벨라미 감독의 국제 소집 철회는 세 명으로 확인됐다. 에단 암파두, 대니얼 제임스, 제이든 리에누는 잔류했다.
경기는 리스본 조세 알발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웨일스에게는 열흘에 네 경기 가운데 첫날이다. 포르투갈 원정 다음 덴마크 원정이 이어지고, 10월 1일과 4일에는 카디프 홈에서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연달아 만난다. 월드컵 본선에 가지 못한 뒤 리그 A 4조를 여는 경기이고,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다. 두 팀은 유로 2016 4강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만난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이번 시즌 공식전 7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 네덜란드 vs 독일 · 03:45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네이션스리그 A리그 2조 개막전은 네덜란드의 사비 에르난데스와 독일의 위르겐 클롭이 나란히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고 치르는 첫 공식전이다.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사령탑을 맞이한 네덜란드는 도니얼 말렌과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부상으로 빠져 구스 틸과 멕스 메르딩크를 대체 소집했고, 프렝키 더 용, 사비 시몬스, 마티스 더 리흐트, 마츠 위퍼, 이안 마트선, 예르디 스하우턴 등 핵심 자원 다수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반면 독일은 브라얀 그루다가 옆복부 근 염좌로 소집에서 제외됐으나 추가 부상 보고는 없으며,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허리와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건강을 되찾았다.
네덜란드는 4-3-3 대형을 바탕으로 바르트 베르브뤼헌 골키퍼와 덴젤 둠프리스, 얀 파울 반 헤커, 버질 반 다이크, 미키 반 더 펜의 수비진 구성이 거론된다. 중원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티야니 레이인더르스에 더해 요이 페르만과 튄 코프메이너르스가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합하며, 유리언 팀버의 출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 공격진은 크리선시오 서머빌과 코디 각포의 좌우 배치와 함께 브라이언 브로베이가 최전방에 설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테어 슈테겐을 1번 골키퍼로 확정한 가운데, 나다니엘 브라운, 니코 슐로터벡, 요나탄 타, 요샤 바그노만이 수비진을 꾸릴 유력 후보로 꼽힌다. 3선은 요슈아 키미히와 펠릭스 은메차가 호흡을 맞추고, 최전방 카이 하베르츠와 10번 야말 무지알라의 뒤를 이어 오른쪽 날개는 카림 아데예미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컨디션에 따라 그나브리 역시 왼쪽 자원으로 기용될 수 있다.
사비 감독은 전임 로날트 쿠만 체제의 경직되고 실리 위주였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격적이고 공 점유를 중시하는 축구를 네덜란드에 심겠다고 선언했으며, 선수단에서 에고를 철저히 덜어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과거 요한 크라위프, 루이스 판 할, 프랑크 레이카르트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를 네덜란드 축구의 계승자로 규정한 만큼 주도권을 쥔 경기를 노린다. 이에 맞서는 클롭 감독은 4-2-3-1 대형을 뼈대로 삼아 수비 안정을 경기력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경기부터 따르는 압박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힌 클롭 감독은 단기간에 치르는 4경기를 대비해 대표팀을 24인과 20인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이번 네이션스리그 첫 두 경기에는 24인 그룹을 암스테르담에 먼저 투입해 실리적인 운용을 펼칠 전망이다.
양 팀 공격진의 최근 클럽 경기 감각도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공격의 축인 브로베이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독일에서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8경기 3골 3도움을 올린 아데예미와 프랑크푸르트 개막전 해트트릭으로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에브누탈립의 기세가 매섭다. 맞대결 흐름에서는 독일이 최근 네 차례 맞대결에서 2승을 포함해 무패를 달리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제이미 레벨링의 결승골로 독일이 1-0 승리를 거뒀으며, 네덜란드가 공식전 정규시간에서 패한 마지막 경기 역시 2024년 10월 네이션스리그 독일전(0-1)이었다.
⚽ 세르비아 vs 그리스 · 03:45
세르비아와 그리스는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리그 A 2조 개막전을 치른다. 같은 조에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있고,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간다. 세르비아는 벨코 파우노비치, 그리스는 이반 요바노비치가 지휘한다. 세르비아 명단에는 AEK 소속 루카 요비치와 PAOK 소속 안드리야 지브코비치가 있고, 그리스는 웨스트햄 수비수 디노스 마브로파노스를 소집했다.
세르비아는 예선 조 3위, 알바니아와 승점 1점 차로 월드컵을 놓쳤고, 올해 친선 네 경기 중 세 패를 합치면 11-1이었다. 파우노비치는 지난 5월 카보베르데에 진 뒤 사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실망을 밀어낸 뒤에는 대표팀을 이끌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다시 세웠고, 그 흐름을 이번 개막에서 되돌리려 한다.
두 팀의 직전 맞대결은 2014년이었다. 세르비아는 16년 전 베오그라드 친선에서 그리스에 1-0으로 진 뒤 홈에서 그리스를 이긴 적이 없다. 네이션스리그 개막전 승리도 초대 대회 이후에는 없다.
그리스는 연장된 A매치 기간에 조 상대를 모두 만난다. 목요일 베오그라드 원정 뒤 사흘 만인 일요일에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독일을 상대하고, 10월 1일과 4일에는 테살로니키 툼바에서 네덜란드와 독일을 잇달아 홈으로 부른다.
그리스는 EURO 2004의 단단한 수비로 먼저 기억되는 팀이다. 지금은 유럽 리그에서 골을 넣는 전방 자원이 한꺼번에 자라고 있어, 그 조합이 네이션스리그에서 어떤 축구로 나올지가 가늠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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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BC · OneFootball · RotoWire 외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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