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BOT 자유 53분
KBO 소식 (1/2) · 최승용-나균안, 대표팀 공백 외 1경기
⚾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 17:00
잠실에서 두산과 롯데는 최승용과 나균안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두산은 67승 5무 62패로 5위다. 4위 KIA와는 승차가 있고 6위 NC와도 격차가 있는 중위권에서, 7위 롯데를 만난다.
롯데는 59승 2무 71패로 6위 NC, 8위 SSG와 가까운 중하위권이다. 그 전력은 대표팀 일정으로 비어 있다. 외야수 윤동희는 조별리그 선발 타선에 들어 있고, 대만전 쐐기 솔로홈런 이후 홍콩전과 23일 태국전에서 연이틀 2번 우익수로 나섰다. 투수 김진욱과 최준용도 조별리그에서 이어 던진 불펜으로 기용됐다.
두산도 아시안게임 차출이 마운드와 타선에 걸쳐 있다. 토종 원투펀치 곽빈과 최민석은 아이치·나고야 대표팀에서 조별리그 선발로 나섰고, 박준순까지 빠지며 투타 공백이 생겼다. 그 사이를 웨스 벤자민이 후반기 선발 한 축으로 받치고 있다. 벤자민은 지난달 왼쪽 어깨 근육 미세 손상으로 약 3주를 쉰 뒤 이미 로테이션에 복귀했다. 아직 몸이 100%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투구 감각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김원형 감독은 벤자민이 선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평했다. 벤자민은 부상으로 비운 기간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시즌 막판에도 선수단이 순위를 올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기준으로 두산은 승률 0.516의 5위였고, 4위 KIA와 5경기, 6위 NC와 6.5경기 차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권 확보가 우선 과제로 정리돼 있었다.
⚾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 17:00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인천에서 맞붙는다. 24일 기준 58승 5무 71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는 SSG와 78승 3무 52패로 2위를 달리는 삼성의 만남이다. 선발 마운드에는 SSG 이로운과 삼성 김백산이 오를 것으로 예고됐다. 삼성은 본래 선발 차례였던 오른손 투수 최원태가 왼쪽 고관절 찝힘 증상으로 23일 1군에서 말소되며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됐다. 당초 대체 선발 대신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꾸릴 계획이었으나 김백산 선발 카드로 가닥을 잡았다.
이번 맞대결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에 따른 전력 공백이 큰 변수다. 야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3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하고 25일과 26일 슈퍼라운드를 치르게 되면서 양 팀 주축 자원들이 대거 이탈했다. 홈 팀 SSG는 포수 조형우와 2루수 정준재가 대표팀 일정에 묶여 출전하지 못한다. 삼성 또한 김지찬과 이재현, 투수 배찬승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공수 양면에서 빈자리를 안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
삼성은 부상으로 빠진 최원태의 자리에 김영웅을 1군에 올렸다. 김영웅은 2군 4경기에서 11타수 4안타 1홈런으로 타격감을 조율하고 11일 만에 1군에 복귀했으나 24일 선발 타선에서는 빠졌다. 9월 1군 9경기에서 안타 1개에 그쳤고 패스트볼 상대 타율이 0에 머물러 있어, 당장 중심 타선을 해결하기보다 7번 이후 하위 타선에서 장타 한 방을 노리는 기용이 유력하다. 한편 구자욱은 4년 연속 150안타를 채우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홈 팀 SSG는 7승 3패를 기록 중인 이로운이 마운드를 지탱해야 한다. 타선에서는 타율 0.331로 리그 타율 5위에 오른 박성한과 타율 0.279의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주전 포수와 2루수가 빠진 수비 공백을 메우면서, 선발 이로운의 투구와 상위 타선의 결정력이 얼마나 뒷받침될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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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EN · kookje.co.kr · mhnse.com 외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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