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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소식 (2/2) · 다카하시-다나카 선발 맞대결 외 2경기
⚾ 세이부 라이온즈 vs 지바롯데 마린스 · 18:00 세이부 라이온즈와 지바롯데 마린스가 벨루나돔에서 맞붙는다. 홈팀 세이부는 시즌 9승을 기록 중인 다카하시 고나가 약 3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9월 4일 긴급 강판된 이후 2군 등판 없이 치르는 복귀전이다. 이에 맞서는 지바롯데는 9월 2경기 평균자책점 2.13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다나카 하루야를 선발로 내세운다. 다나카는 1회부터 100% 전력으로 투구해 좋은 흐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 팀의 로스터에는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세이부는 핵심 불펜 다이라 가이마가 감염증 특례로 1군에서 말소됐고, 외야수 니시카와 아이야도 함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우측 팔꿈치 관절염을 앓았던 투수 와타나베 유타로 역시 캐치볼 재개 단계에 머물러 있어 투수진의 빈자리가 크다. 지바롯데는 신인 투수 이시가키 겐키가 지난 23일 등판 직후 1군에서 말소돼 피닉스리그로 이동했다. 서브로 감독은 이시가키가 1이닝 소화에 그치는 상태라 향후 이어질 12연전에서 다른 불펜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이부에게 이번 경기는 클라이맥스 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 어드밴티지를 저지하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다. 올 시즌 규정에 따라 1위와 퍼스트스테이지 승자의 격차가 10게임 이상 벌어지거나 퍼스트 승자의 승률이 5할 미만일 경우 선두 팀에 2승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2위권인 세이부는 선두 소프트뱅크와의 격차가 9.5게임에서 10.5게임 차로 벌어진 만큼, 니시구치 감독의 구상대로 격차를 다시 한 자릿수로 좁히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양 팀은 지난 20일과 21일 조조마린에서 열릴 예정이던 맞대결이 태풍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10월 5일과 6일에 대체 2연전을 치르게 됐다. 세이부는 이 일정을 CS 직전 실전 점검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지만, 지바롯데는 대체 경기 편성으로 인해 11연전과 12연전으로 이어지는 혹독한 장기 연전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타선에서는 최근 흐름과 상대 전적이 엇갈린다. 지바롯데는 야마구치 고키가 9월 13일 이후 7경기에서 홈런 5개를 몰아치며 절정의 장타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다나카 하루야를 상대하는 세이부에서는 겐다 소스케의 타격감이 주목할 만하다. 겐다는 올 시즌 타율 .222로 부진하지만 지바롯데를 상대로는 타율 .342로 강했고, 특히 이날 선발인 다나카에게 7타수 3안타(타율 .429)로 매우 강해 세이부 타선의 공격 첨병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 히로시마 도요카프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 18:00 히로시마와 요미우리가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주말 연전을 이어간다. 히로시마는 모리시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전망이며, 안방을 지킬 포수로는 23일 1군에 올라온 22세 시미즈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요미우리는 니시다테의 선발 등판이 거론되는 가운데, 외야수 스즈키 야마토를 1군 등록에서 말소하며 엔트리를 재정비했다. 올 시즌 3년 연속 B클래스가 확정된 히로시마와 달리, 원정 팀 요미우리는 선두 한신을 맹추격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는 2위에 자리해 두 팀의 분위기와 동기부여가 극명하게 갈린다. 히로시마 선발 모리시타는 올 시즌 요미우리와 4차례 맞붙어 1승 3패, 평균자책점 3.33을 남겼다.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거인 강타선을 상대로 아직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은 만큼, 이번에도 상위 타선의 출루를 억제하는 투구가 관건이다. 이에 맞설 요미우리 니시다테는 지난 7월 맞대결에서 5회까지 솔로 홈런 두 방으로 2점을 내준 바 있다. 히로시마 타선으로서는 장타에만 의존하기보다 번트와 진루타를 섞는 세밀한 작전으로 니시다테를 흔들어야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요미우리 타선에서는 9월 중순 5경기 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579를 기록한 이즈구치 유타의 매서운 타격감이 주목을 받는다. 다만 최근 요미우리는 결정적인 승부처에서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고, 하시가미 감독대행 역시 찬스를 뒤집지 못하는 결정력 부족을 과제로 짚었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는 요미우리가 15승 7패로 히로시마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을야구가 좌절된 히로시마는 사사키와 사토 케이 등 젊은 야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해 내년 시즌을 내다보는 실마리를 찾겠다는 계산이다. 팀 분위기 측면에서는 히로시마의 사령탑 거취가 정리되며 안정을 찾았다. 히로시마는 3년 연속 B클래스 확정 뒤 사임 뜻을 굳혔던 아라이 다카히로 감독이 마쓰다 하지메 구단주의 만류를 받아들여 다음 시즌에도 지휘봉을 잡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난 맞대결에서 포수 모치마루 다이키의 결정적인 홈 플레이 포구 실책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겪었던 만큼, 현장에서는 남은 일정 동안 실책 없는 깔끔한 수비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다. 1군에 합류한 신예 포수 시미즈와 투수진의 안정적인 호흡이 이번 경기 수비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 오릭스 버팔로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 18:00 오릭스는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대만 출신 20세 우완 천무헝을 소프트뱅크전 선발로 올린다. 이번 등판이 프로 첫 등판이자 첫 선발이다. 소프트뱅크는 마사키 도모야가 20일 감염증 특례로 출전 선수 등록에서 말소된 상태이고, 콘도 겐스케도 컨디션 난조로 연속 경기 선발에서 빠져 있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난조가 더 번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소프트뱅크는 9월 17일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전으로 퍼시픽리그 3년 연속 우승을 확정한 채 이번 맞대결을 치른다. 난카이 호크스 시절인 1966년 이후 60년 만의 3연패이고, 후쿠오카 이전 뒤에는 처음이다. 9월 21일 기준으로는 84승 47패 3무, 승률 .641의 1위였고 2위 세이부와는 9.5게임 차였다. 소프트뱅크의 21일 원정 라쿠텐전은 날씨 회복이 어려워 취소됐고, 재경기는 10월 5일로 잡혔다. 고쿠보 감독은 취소를 전혀 문제 없다고 받아들였고,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에게는 휴식이 기록을 늘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우에차타니의 22일 등판은 CS 선발 여부를 가늠하는 도전으로 설명했다. 오릭스에서는 이케다 료마가 롯데전 여덟 회 솔로포로 고졸 5년차에 프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2023년 일본시리즈에 선발로 나온 뒤 지난 시즌에는 1군 출전이 없던 타자다. 기시다 감독은 오래 밑바닥을 견딘 선수의 성과라고 평했다. ――― 출처 · BASEBALL KING · DAZN · J SPORTSコラム&ニュース 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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