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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4/4) · 애리조나 번스 부상 이탈과 타격전 외 2경기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09:4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최종 3연전에서 격돌한다. 샌디에이고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며 여유를 찾은 것과 달리, 애리조나는 와일드카드 진출을 위한 막판 순위 경쟁이 절박한 처지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마운드 운용에 커다란 악재를 만났다. 우완 투수 코빈 번스가 어깨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토미존 수술 복귀 후 3경기 만에 이탈해 선발 로테이션에 비상이 걸렸다. 가을야구 경쟁에 더해 1년 단기 계약 상태인 토리 로불로 감독의 거취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애리조나의 부담이 크다.
일찌감치 가을야구를 확정한 샌디에이고는 포스트시즌 포수진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 콜업된 20세 신예 포수 에단 살라스가 결정적인 적시타를 터뜨리며 맹활약하자, 구단은 살라스의 포스트시즌 승선 여부와 함께 3인 포수 체제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판 순위 부담이 덜한 만큼 신예 안방 자원의 기용과 전력 실험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열 차례 맞대결에서 5승 5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양 팀 타선의 장타력이 나란히 폭발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샌디에이고가 장타율 .487, 애리조나가 장타율 .510을 마크하며 매서운 화력을 과시하는 만큼, 이번 맞대결 역시 한 치의 양보 없는 타격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 애슬레틱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10:40
애슬레틱스는 선발 로테이션의 중심이던 JT 긴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을 마감했다. 루이스 세베리노가 5월에 시즌 아웃된 뒤 그 축을 맡아 온 긴까지 빠지면서 투수진 공백이 커졌다. 휴스턴은 주전 유격수 제레미 페냐가 9월 22일 시애틀전 사구 뒤 오른쪽 팔뚝 통증으로 결장한 데 이어, 왼쪽 손목으로 2경기 연속 나서지 못한 외야수 돌튼 바쇼와 함께 일일 점검에 올라 있다는 소식이 있다. 구단은 두 선수의 회복을 보며 복귀 시점을 살피는 중이다.
타선은 최근 10경기 기준으로 양쪽 모두 장타가 살아 있다. 애슬레틱스는 잭 겔로프가 그 기간 5홈런을 치며 앞섰고, 로렌스 버틀러도 안타를 이어 타격감을 보탰다. 휴스턴은 같은 기간 24홈런에 팀 장타율 0.496을 기록했고, 요르단 알바레즈가 그 장타를 주도하는 가운데 아이작 파레디스도 홈런으로 가세했다.
⚾ 시애틀 매리너스 vs LA 에인절스 · 10:40
시애틀 매리너스는 LA 에인절스와 벌이는 4연전 세 번째 경기에 신인 좌완 케이드 앤더슨을 예고했고, 에인절스는 우완 라이언 존슨이 나설 전망이다. 존슨은 올 시즌 5승 9패 평균자책점 4.93이다. 시애틀 마무리 안드레스 무뇨스는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내외야 유틸리티 브렌든 도너번도 뇌진탕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홈 시리즈에 나서지 못한 채 시즌을 끝냈다. 무뇨스가 빠지면서 우완 트로이 테일러가 불펜에 합류했다.
시애틀은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된 채 이 홈 시리즈를 치른다. 홈 성적은 41승 37패다. LA 에인절스는 시즌 60승 98패로, 구단 역사상 처음 맞는 100패를 피해야 하는 막바지를 지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격은 결이 다르다. 시애틀은 9홈런과 26장타로 장타율 0.369를 기록했고, 랜디 아로사레나가 타율 0.371과 3홈런으로 앞섰으며 도미닉 칸조네는 11안타를 보탰다. LA 에인절스는 경기당 안타는 나왔어도 팀 타율 0.244, 장타율 0.326에 그쳤고, 마이크 트라웃이 출루율 0.467, 본 그리섬이 2홈런 8타점으로 그 안쪽을 채웠다.
시애틀이 홈에서 승수를 쌓는 동안에도 전력은 흔들렸다는 평가가 있다. 타선 침체와 수비 불안, 투수진 난조가 겹쳤고, 핵심 타자 칼 랄리의 부진과 리그 최하위권 수비 지표가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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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leacher Nation · ClutchPoints · Los Angeles Times 외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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