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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네이션스리그 소식 (2/3) · 잉글랜드 중원 연쇄 이탈 외 3경기
⚽ 잉글랜드 vs 스페인 · 03:45
잉글랜드는 웸블리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첫 공식전으로 스페인을 맞는다. 유로 2024 결승 이후 처음인 맞대결이고,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1차전이다. 세계 챔피언 스페인이 조 출발선에서, 중원을 다시 짜야 하는 잉글랜드와 만난다.
잉글랜드는 존 스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고, 데클란 라이스, 콜 파머, 마커스 래시포드, 코비 마이누, 티노 리브라멘토가 경미한 부상으로 하차했다. 수요일 훈련에 불참했던 레프트백 루이스 홀을 포함해 소집 24명은 목요일 정상 훈련을 마쳤다. 스페인은 주전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 경기에서 근육 부상이 재발해 명단에서 제외됐고, 마르코스 요렌테의 대표팀 은퇴까지 겹쳐 라이트백 재편이 불가피하다.
잉글랜드 예상은 4-2-3-1이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2선에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에베레치 에제, 3선에 엘리엇 앤더슨과 깁스-화이트가 배치될 전망이다. 앤더슨의 옆자리 후보로는 알렉스 스콧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도 거론된다. 우측 수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자렐 콴사의 경쟁을 밝혔고, 에즈리 콘사 기용도 검토 대상이다. 스페인은 우나이 시몬을 골키퍼로 두고 로드리, 페드리, 파비안 루이스가 중원을 맡는 4-3-3이 유력하다. 공격진은 라민 야말, 페란 토레스, 니코 윌리엄스가 예상된다.
스페인은 로드리와 페드리를 축으로 중원 점유를 가져가 잉글랜드의 수비 간격을 흔들 계획이다. 주전 미드필더가 빠진 잉글랜드에서는 엘리엇 앤더슨과 깁스-화이트의 압박 타이밍이 변수로 꼽힌다. 측면에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니코 윌리엄스의 맞대결이 핵심 포인트로 거론된다.
⚽ 슬로바키아 vs 몰도바 · 03:45
슬로바키아와 몰도바가 프레쇼프의 푸트발 타트란 아레나에서 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C 3조 1차전을 치른다. 카자흐스탄, 페로 제도와 한 조에 묶인 두 팀은 조 1위에게 주어지는 자동 승격권을 두고 경쟁을 시작한다. 홈 팀 슬로바키아는 14년 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한 블라디미르 바이스 감독 체제로 첫 공식전에 나서며, 바이스 감독은 선수단의 동기부여를 강조하며 조 1위 승격 목표를 분명히 했다.
슬로바키아는 유로 2024 이후 치른 홈 11경기에서 7승 3무 1패로 안정적인 안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네이션스리그 홈 경기만 한정하면 7경기 2승 3무 2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몰도바와의 통산 맞대결에서는 슬로바키아가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원정팀 몰도바는 젊은 공격수 빅토르 치우마슈를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여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어 데뷔전을 치른 치우마슈는 자국 유수 클럽들의 영입 제안을 받으며 주목받는 신예로, 이번 원정 공격진의 전력 변수로 꼽힌다.
⚽ 알바니아 vs 벨라루스 · 03:45
알바니아는 홈에서 벨라루스와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C 3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스트라코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베리샤가 복귀하고, 브로야와 바이라미는 명단에서 제외된다. 롤란도 마란 감독은 두 선수를 뺀 배경을 직접 설명했고, 선발은 현재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르겠다고 밝혔다.
마란 감독이 네이션스리그에 내건 목표는 조 1위다. 그 조별리그의 출발이 이번 벨라루스전이다. 알바니아는 벨라루스와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상대 전적에서는 우세한 쪽에 있다.
최근 흐름은 맞대결 성적과 엇갈린다. 알바니아는 A매치 5연패 중이다. 이 경기에서 지면 1997년 이후 처음으로 6연패에 빠진다. 벨라루스전에는 지지 않던 알바니아가, 대표팀 경기에서는 연패가 길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는 자리다.
⚽ 북마케도니아 vs 스위스 · 03:45
북마케도니아와 스위스가 토셰 프로에스키 국립경기장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리그C에서 승격한 북마케도니아와 리그A에서 강등된 스위스가 맞붙는 구도다. 북마케도니아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져 있지만, 새로 부임한 고체 세들로스키 감독 체제에서 첫 승과 반전을 노린다. 스위스는 리그A 강등 이후 월드컵 예선 무패와 본선 8강 진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대회 첫 공식전에 나선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스위스의 전력 공백이다.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 그라니트 자카와 공격수 브렐 엠볼로가 코로나19 백신 위조 증명서 논란 여파로 9~10월 네이션스리그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자카는 검찰 조사를 받으며 사과문을 냈고, 엠볼로 역시 벌금형 선고 사실이 알려지며 명단에서 빠졌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핵심 자원 둘이 동시에 이탈한 만큼 원정길에 오르는 스위스의 경기 운용에 적지 않은 부담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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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alkanweb.com · NZZ · RotoWire 외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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