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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2/2) · 가스퍼 와일드카드 시리즈 결장 외 3경기
⚾ 보스턴 레드삭스 vs 시카고 컵스 · 08:15 경기 중 팔 불편으로 일찍 빠졌던 미키 가스퍼는 팔 부상으로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결장한다.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는 보스턴에 야수 한 자리의 전력 공백이 생겼다. 좌완 알렉 감보아는 컵스전 오프너로 2이닝 3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선발 평균자책점은 5.79까지 올랐다. 불펜으로 나설 때의 평균자책점 1.27과는 격차가 커서, 선발 보직에서는 실점을 막지 못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09:4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마운드에 우완 워커 뷸러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내셔널리그 타율 1위(0.311)를 달리는 주전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가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겪으며 라인업 변화를 맞았다. 정밀 검진이 필요하지 않은 경미한 수준이라 결장 대신 지명타자로 타석을 지킬 예정이다. 애리조나는 모레노의 포수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외야수 헤수스 산체스를 양도지명(DFA) 처리하고 추가 포수 등록 절차를 밟았다. 샌디에이고 역시 로스터에 적잖은 변동이 생겼다. 우완 케이시 마이즈가 오른쪽 발목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좌완 카일 하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대신 부상자 명단에 머물던 개빈 시츠가 복귀했으며 우완 그리핀 캐닝이 콜업됐다. 한편 샌디에이고 벤치 자원 송성문은 직전 경기 대수비로 나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68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195로 끌어올렸고,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두 팀이 마주하는 흐름은 팽팽하다. 애리조나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와일드카드 1경기 차 추격전을 이어가고 있고,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의 맞대결 전적도 6승 5패로 앞서 나갔다.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홈 49승 30패로 안방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8안타 이상을 때린 경기에서 59승 20패의 뚜렷한 승리 공식을 보이고 있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 또한 두 팀 모두 0.286으로 나란히 타격감이 올라와 있다. ⚾ 애슬레틱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10:40 애슬레틱스는 서터 헬스 파크에서 이어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4연전 3차전에 잭 퍼킨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휴스턴은 헤이든 웨스네스키 등판이 유력하다. 퍼킨스는 시즌 3승 12패, 평균자책점 5.90이고, 웨스네스키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3.50이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 둔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경쟁 속에서 이 연전을 치르는 중이다. 애슬레틱스 야수진은 알리카 윌리엄스가 상체, 닉 커츠가 엄지손가락, 맥스 먼시가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다. 선발진의 한 축이던 JT 진이 이미 시즌을 마감한 자리에, 내야 공백이 겹친 상황이다. 휴스턴은 순위 경쟁 막바지를 앞두고 루카스 스펜스를 1군 로스터에 등록했다. 콜업 전까지 메이저리그 40타수를 기록했던 스펜스는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2회 3점 홈런으로 빅리그 첫 홈런을 친 뒤 7회와 9회에도 홈런을 보태, 한 경기에서 개인 통산 1호부터 3호까지 기록했다. 시즌 지표로 보면 휴스턴은 팀 220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애슬레틱스는 한 경기에 홈런을 2개 이상 친 날 34승 17패로 집계돼 있다. ⚾ 시애틀 매리너스 vs LA 에인절스 · 10:40 시애틀 매리너스는 신인 좌완 투수 케이드 앤더슨의 LA 에인절스전 선발 등판이 예고된 상태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시애틀의 댄 윌슨 감독은 시즌을 돌아보며 "그때그때 닥치는 대로 대처해 나갈 뿐"이라고 밝혔는데, 2019년 이후 첫 루징 시즌을 기록한 시애틀의 운영 기조를 보여주는 발언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감독의 소극적인 운영 기조와 시즌 내내 이어진 팀의 반등 지연이 결국 루징 시즌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LA 에인절스는 주전 유격수 잭 네토가 시즌 27호 홈런포를 가동하며 구단 역대 유격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새로 썼다. 반면 마운드에서는 올 시즌 179이닝을 소화하며 개인 커리어 최다 투구 이닝을 경신한 리드 데트머스를 두고, 순위 싸움이 끝난 시점에서의 선발 등판에 대해 선수 보호와 건강 관리에 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 Bozeman Daily Chronicle 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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