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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 클레빈저 하영민 선발 예고 외 3경기
⚾ 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 17:00
창원에서 NC는 클레빈저를, 키움은 하영민을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6위 NC는 가을야구 진입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최하위 키움은 잔여 8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NC 외야수 박건우는 왼쪽 내전근 Grade 1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활군에서 치료와 회복에 들어갔고, 복귀까지는 약 2주가 걸릴 전망이다. 이호준 감독은 박건우의 부상 이탈과 박민우의 허리 통증을 함께 전하면서, 컨디션이 좋은 젊은 야수들을 적극 기용해 돌파구를 찾겠다고 밝혔다.
키움 포수 김건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차출돼 태국과의 조별리그에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NC 김주원도 같은 대표팀으로 나가 25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팀 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 17:00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각각 나균안과 이상규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맞붙는다. 7위 롯데와 9위 한화의 맞대결로, 롯데는 비로 인한 휴식을 거친 나균안이 정규 로테이션 순서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로테이션 공백 속에서 이상규를 선발로 낙점했다.
한화는 선발진의 연쇄 이탈로 투수진을 대폭 재편하고 있다. 베테랑 류현진이 일찌감치 시즌 등판 일정을 마감했고 박준영(96번)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따라 황준서와 박준영(68번), 신인 강건우 등 대체 자원들로 빈자리를 메우는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만큼 남은 일정은 젊은 야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라인업을 꾸려갈 방침이다.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흐름 속에서 포수 허인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허인서는 구단 역대 두 번째이자 37년 만에 포수 20홈런을 터뜨리며 중심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 아울러 강백호가 1루수로 나서 안정적인 호수비를 펼쳐주면서 수비 활용 폭을 넓혔고, 팀의 야수 운용 구상에도 한층 여유가 생겼다.
롯데는 꿀맛 같은 휴식으로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 지난 25일 잠실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사이 불펜 정비 시간을 확보했다. 김태형 감독은 잦은 연투로 등판이 어려웠던 필승조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긴 점에 만족감을 표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두산 베어스 vs KT 위즈 · 17:00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운다.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겨둔 두산은 순위권 수성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두산 내야수 박찬호 역시 순위 유지와 포스트시즌 진출을 강조하며 가을야구 출전 경험이 팀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지를 보였다.
양 팀 모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공백이 큰 변수다. KT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과 선발 자원인 소형준, 오원석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 뒷문에 동시에 공백이 발생했다. 두산 또한 에이스 곽빈이 결승 일본전 선발로 나선 가운데 최민석과 박준순이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어 주축 자원들이 빠진 채 맞대결을 치러야 한다.
두산은 지난 25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비와 그라운드 사정 악화로 우천 취소되며 일정이 재편성된 상태다. 잔여 일정을 치러야 하는 두산은 선발 최승용의 마운드 운용이 중요해졌고, 대표팀 차출 공백을 안은 KT 역시 선발 배제성의 역할이 무거워졌다. 순위 싸움과 마운드 공백이 겹친 상황에서 양 팀 대체 자원들의 경기력이 승부의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
⚾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 17:00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른다. 3위 LG와 4위 KIA의 격차가 2경기로 좁혀진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3·4위 순위 싸움에서 KIA는 이범호 감독의 선발 휴식 구상에 맞춰 충분한 휴식을 취한 시라카와 케이쇼를, LG는 카라스코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LG를 상대로 안방의 KIA가 거센 추격에 나서는 흐름이다.
양 팀 모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차출로 주축 타자들의 공백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LG는 중심 타자 문보경이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대체 자원들을 활용해 라인업을 꾸리고 있다.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간 상황을 맞은 KIA의 이범호 감독 역시 대표팀 차출 기간 동안 4승 3패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잡고 주말 LG와의 2연전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투수진 사정에서는 두 팀의 분위기가 엇갈린다. KIA는 후반기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 이의리가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마무리 투수로 안착해 뒷문 안정을 찾았다. 반면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이탈했고 외국인 선발 요니 치리노스마저 팔꿈치 통증과 부진을 겪으면서 마운드 재정비와 대체 자원 마련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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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EN · kwnews.co.kr · mk.co.kr 외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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