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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1/6) · 소토 타박상과 시즌 막판 3연전 외 2경기
⚾ 워싱턴 내셔널스 vs 뉴욕 메츠 · 04:05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는 정규리그 마지막 3연전을 치르는 중이다. 내셔널스는 2019년 이후 팀 최다승을 기록한 상승세 위에 최근 4개 시리즈를 연속 무패로 지나왔고, 블레이크 부테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확인된다며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츠는 신인 야수의 활약과 마운드 점검에 맞춰 시즌을 마무리하는 쪽이다. 좌측 팔꿈치 염증으로 길게 빠졌던 커넬리 얼리는 재활 등판을 마치고 이번 최종 시리즈에 합류할 전망이고, 에이스 케이드 카발리는 추가 등판 없이 시즌을 마감하는 흐름이다. 메츠 후안 소토는 내셔널스전 9회에 오른손을 맞고 교체됐으나, 검진에서는 골절 없는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메츠 타선에서는 신인 외야수 카슨 벤지가 20홈런 20도루로 구단 역사상 첫 신인 20-20을 채웠다. 시즌 162안타는 2019년 피트 알론소가 세운 메츠 신인 최다 안타까지 넘어선 기록이다. 내셔널스는 나심 누녜스가 시즌 49도루로 2005년 워싱턴 연고 이전 이후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도루를 새로 썼다. 리그 도루 선두라 주루에서 한 발을 더 가져갈 카드가 남아 있다. 마운드에서는 조시아 그레이가 토미존 수술 이후 2년여 만에 홈구장에 올라 9회 실점 위기를 넘기고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메츠는 우완 크사비온 커리를 플로리다 콤플렉스 리그로 이관하고, 웨이버로 영입한 좌완 필립 애브너를 그 자리에 넣었다. 앤디 그린은 2029년까지 정식 감독 계약을 맺었고, 시즌 중 34승 47패로 넘겨받은 팀을 전력 정리 속에서도 5할에 가깝게 유지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탬파베이 레이스 · 04:05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안방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정규시즌 막바지 맞대결을 펼친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진출 확정까지 매직넘버 2를 남겨둔 필라델피아는 6연승을 질주하며 1경기 차 턱밑까지 추격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따돌려야 하는 절박한 처지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1번 시드로 디비전시리즈 직행을 일찌감치 확정한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휴식기를 앞두고 실전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가을야구 티켓을 두고 벼랑 끝 승부를 벌이는 필라델피아와 한결 여유롭게 전력을 점검하는 탬파베이의 상황이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승리가 절실한 필라델피아이지만 부상 악재가 겹치며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주전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가 1루 주루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일일 점검 명단에 올랐다. 정밀 검진 결과 뼈 이상은 피했으나 잔여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며, 유격수 트레이 터너도 그의 공백에 우려를 나타냈다. 여기에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 역시 어깨 염증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필라델피아는 장타자 카일 슈와버를 1번에 두고 콘택트가 뛰어난 아라에즈를 4번에 배치하는 역발상 타순으로 경기당 득점을 4.39점에서 4.67점까지 끌어올렸으나 타순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최근 타선의 장타 침체 속에 연패를 겪은 돈 매팅리 감독대행과 선수단은 실전에서의 득점권 해결력 회복을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있다. 디비전시리즈 직행을 굳힌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투수진 정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이스 셰인 맥클래너핸의 포스트시즌 1라운드 복귀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드루 래스머센과 닉 마르티네스, 그리고 트레이드 이적 후 반등하며 4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한 프레디 페랄타를 축으로 3인 선발 로테이션을 유력하게 구상 중이다. 케빈 캐시 감독은 디비전시리즈 선발진 결정을 유보하면서도 최근 양키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좌완 이언 시모어와 그리핀 잭스를 롱릴리프나 오프너 뒤를 받치는 자원으로 준비시키는 등 다양한 투수 조합을 시험할 계획이다. 최근 두 팀의 타격 지표는 모두 깊은 정체에 빠져 있다. 필라델피아와 탬파베이는 최근 10경기에서 나란히 팀 홈런 4개, 타율 2할 안팎에 그치며 저득점 양상을 보였다. 필라델피아는 알렉 봄이, 탬파베이는 리치 팔라시오스가 타선에서 분전했으나 중심 타선의 파괴력은 가라앉아 있다. 필라델피아는 피홈런을 억제할 때 높은 승률을 이어왔으나 최근 극심해진 장타 가뭄이 발목을 잡고 있다. 여기에 미국 동부 해안을 지나는 노리스터 악천후 여파로 경기 시작 시각이 조정되는 등 기상 악화가 선수 기용과 등판 일정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고 있어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 · 04:0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라클 파크에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한 LA 다저스를 만난다. 자이언츠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채 시즌 막판을 맞고, 다저스는 순위가 정리된 뒤 이 원정 시리즈에 들어왔다. 최근 10경기에서 자이언츠는 홈런 7개에 그쳤고, 다저스는 팀 타율 .277에 홈런 15개를 몰아쳤다. 자이언츠 타선은 최근 10경기 팀 타율 .228이다. 같은 기간 드루 길버트가 2홈런으로 분전했고, 앤드루 니즈너는 타율 .370을 지키며 2루타와 홈런을 더했다. 불펜은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한 자리가 비었다. 다저스 우완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경기 도중 불펜에서 몸을 풀다 어깨를 다쳐 잔여 시즌을 마감했다. 정밀 검진 뒤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예정이고, 구단은 최종전을 앞두고 대체 자원을 등록할 계획이다. 손가락 물집에서 복귀한 사사키 로키는 최고 162km/h 강속구를 앞세워 8회 셋업맨으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최종전에서도 구원으로 올려 마지막 실전 점검을 할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의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구위가 지난 시즌보다 나아졌다며 신뢰를 나타냈고, 마무리 태너 스캇도 그의 불펜 합류가 팀에 큰 힘이 된다고 평가했다. 타격 쪽 명단도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두고 바뀌었다. 포수 겸 좌타 대타 자원인 달튼 러싱이 부상자 명단에서 1군에 복귀했고, 외야 유망주 호수에 데 파울라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자리가 났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 동안 러싱에게 최대 세 타석 정도의 대타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기여를 봐 포스트시즌 로스터 승선을 검토하겠다는 뜻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서는 복귀전 이후 타석 내용과 선구안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가을을 향한 선발진은 이미 네 명으로 정리됐다.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뛴 블레이크 스넬이 4이닝 1실점으로 실전 점검을 마치며 복귀했다. 다저스는 타릭 스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스넬로 이어지는 디비전시리즈 4인 선발진을 확정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며 선발 평가 상위권에 남아 있다. 자이언츠의 로건 웹은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치솟은 시즌을 보냈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 Bozeman Daily Chronicle 외 1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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