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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소식 (3/6) · 마무리 공백 안은 시애틀과 에인절스 외 2경기
⚾ 시애틀 매리너스 vs LA 에인절스 · 04:10 시애틀 매리너스(74승 86패)와 LA 에인절스(62승 98패)가 시애틀 홈구장 T-모바일 파크에서 맞붙는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LA 에인절스는 구단 창단 첫 100패라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남은 일정에서 반드시 승수를 추가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번 맞대결은 양 팀 모두 뒷문을 책임지던 핵심 불펜의 이탈이라는 공통된 악재를 안고 치러진다. 시애틀은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가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을 마감했고, 브렌던 도너번 역시 뇌진탕 여파로 남은 홈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해 첫 시즌을 마쳤다. LA 에인절스도 강속구 투수 조이스가 어깨 부상으로 2026시즌 마지막 시리즈를 결장한다. 에인절스는 조이스의 공백 속에서 왓슨에게 마무리 보직의 첫 기회를 맡기며 뒷문 단속에 나선다. 홈 팀 시애틀은 최근 뚜렷한 장타력을 앞세워 타선의 흐름을 잡고 있다. 시애틀은 최근 10경기에서 26개의 장타를 터뜨리며 장타율 .369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에서는 최근 10경기 3홈런을 쏘아 올린 랜디 아로사레나와 도미닉 칸조네가 장타와 출루를 이끌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원정길에 오른 LA 에인절스는 베테랑의 높은 출루와 신예들의 득점권 화력으로 맞선다. 에인절스는 최근 10경기 타율 .244 속에 출루율 .467를 마크한 마이크 트라웃과 8타점을 쓸어 담은 본 그리섬이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다. 여기에 시즌 27호 홈런으로 구단 역사상 유격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잭 네토의 한 방까지 더해져 시애틀 마운드를 압박한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04:1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정규시즌 막판 핵심 선발 투수들의 부상 공백을 안고 맞선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케이시 마이즈가 오른쪽 발목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까지 등판할 수 없게 됐다. 애리조나 역시 우완 코빈 번스가 불펜 투구 도중 어깨 염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정규시즌 잔여 등판이 무산됐다. 양 팀 모두 가을야구를 앞둔 길목에서 로테이션 운용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고 있다. 다저스 원정 승리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샌디에이고는 홈 경기 개최권이 걸린 상위 와일드카드 순위를 확보하기 위해 남은 정규시즌 3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단과 구단 수뇌부 모두 순위 경쟁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태도다. 이에 맞서는 애리조나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 상대 6승 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으며, 4월 멕시코시티 2연전을 비롯해 7월과 8월 4연전까지 모두 동률을 기록하며 시즌 내내 팽팽한 승부를 이어왔다. 애리조나는 타격왕 경쟁을 벌이던 주전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가 왼쪽 햄스트링 경미한 통증으로 교체되는 변수를 맞았다. 정밀 검진인 MRI는 거치지 않았으며 다음 경기에는 수비 부담을 덜고 지명타자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안방 공백을 채우기 위해 애리조나는 트리플A에서 좌타 포수 에이드리언 델 카스티요를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고 외야수 겸 지명타자 헤수스 산체스를 양도지명하며 로스터를 개편했다. 샌디에이고 역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35년 만의 최연소 빅리그 포수인 에단 살라스의 로스터 승선과 3인 포수 체제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내야 백업 송성문은 직전 경기 대수비 출전 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68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벤치 자원의 반등도 라인업 운용에 힘을 보태는 요소다. 두 팀의 최근 방망이는 나란히 달아올라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양 팀 타선 모두 2할8푼대 팀 타율을 유지 중이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 팀 타율 0.291과 16홈런, 장타율 0.487을 올렸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중심을 잡고 있다. 애리조나 또한 같은 기간 장타율 0.510에 17홈런을 몰아쳤으며, 타율 0.439에 5홈런 13타점을 올린 놀란 아레나도와 고타율을 기록 중인 모레노의 장타력이 매섭다. ⚾ 미네소타 트윈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 04:10 미네소타 트윈스는 우완 조 라이언이 시즌 27번째 선발 등판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루수 조시 영이 트윈스전에서 투구에 오른손을 맞아 골절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기 어려워졌다. 영은 왼쪽 종아리 염좌로 한 달 넘게 쉬었다가 9월에 복귀해 타선 중심을 맡아 온 선수이고, 비시즌에 고친 타격 접근도 그 복귀 이후 성적으로 이어지던 참이었다. 텍사스는 포수 로건 오호피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텍사스는 79승 8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공동 선두다. 타깃 필드에서 치르는 이번 방문이 정규시즌 마지막 원정 3연전이고, 타이브레이커에서 밀리는 쪽이라 포스트시즌을 노리려면 남은 경기에서 승수를 더 쌓아야 한다. 휴스턴이 시즌 시리즈를 가져간 채 승수가 같아지면 우선권은 휴스턴에 있다는 보도가 있다. 미네소타 타선은 최근 10경기에서 장타가 이어졌다. 루크 케이셸이 타율 0.375에 8타점을 올렸고, 워커 젠킨스는 홈런 3개를 보탰다. 같은 구간 팀 성적은 타율 0.251, 홈런 10개, 장타 22개, 장타율 .364다. 좌완 맥켄지 고어는 등과 광배근 피로로 점검을 받은 등판에서 5이닝 2실점, 자책 1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통증이 없는 단순 피로로 봤고, 구속은 94~96마일을 유지했다. ――― 출처 · Associated Press News · Bleacher Nation · ClutchPoints 외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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