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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네이션스리그 소식 (2/3) · 지브롤터 홈, 안도라 첫 승점 외 2경기
⚽ 지브롤터 vs 안도라 · 01:00
홈 지브롤터는 2026-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D 1그룹에서 안도라를 맞는다. 지브롤터는 최근 3경기 무패로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오고, 안도라는 몰타전 패배를 딛고 첫 승점을 노리는 쪽이다. 안도라의 이번 일정은 리그 2차전으로 예고됐다. 몰타전에선 기욤 로페스가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그 골이 2026-27 네이션스리그 전체의 1호 득점이 됐다.
스콧 와이즈먼 감독은 지브롤터 대표팀이 상승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친선경기 무패 흐름과 함께 순위를 넘어서는 경기력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주장 제이 드바르는 62번째 출전에 가까워졌고, 그 흐름을 이어 갈 핵심으로 거론된다. 안도라의 콜도 알바레스 감독은 짧은 대회에서 승점의 무게를 강조했다. 선수단에는 차분한 경기 운영과 공격 마무리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는 지브롤터의 유로파 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알바레스 감독은 홈팀이 구장 조건과 공기, 기상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구장의 공기와 기상은 경기 변수로 거론된 상태다.
지브롤터는 안도라와 역대 맞대결에서 2승 1무로 무패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FIFA 랭킹에서는 안도라가 30계단 앞서, 순위와 직접 전적이 서로 다르다.
⚽ 노르웨이 vs 포르투갈 · 03:45
노르웨이와 포르투갈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네이션스리그 A4조 1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두 팀 가운데 노르웨이는 다득점에서 앞서 조 선두에 올랐고,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포르투갈이 2위로 뒤를 쫓는 형편이다.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양 팀 모두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포르투갈은 핵심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상 치료와 회복이 필요해 결장이 확정됐다. 다만 우려를 모았던 수비수 누누 멘데스는 출전이 가능한 쪽으로 정리됐다. 홈팀 노르웨이 역시 왼쪽 측면 수비에 비상이 걸렸다. 레프트백 다비드 묄레르 볼페가 덴마크전 경고 누적 퇴장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프레드릭 비외르칸마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어 가용 자원에 큰 제약을 안게 됐다.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르웨이의 선택과 포르투갈의 선발 진용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노르웨이는 엘링 홀란과 마르틴 외데고르를 중심으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측면 수비 공백으로 인해 미드필더 프레드릭 아우르스네스가 왼쪽 풀백을 맡을 전망이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직전 웨일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주앙 펠릭스와 페드로 네투를 측면에 세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설 것이 유력하다. 중원에서는 후벵 네베스 대신 주앙 네베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는 포르투갈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웨일스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비티냐와 페드로 네투의 휴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선발 구성에 변화가 예상된다. 조르제 제수스 감독은 전술 적응을 위해 기존 라인업을 유지할지, 체력 부담을 덜기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지를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양 팀 공격진의 세부 전술 조율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포르투갈은 웨일스전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호날두를 어떻게 기용할지가 제수스 감독 체제 초기의 숙제로 남아 있다. 공격 전개 시 공이 호날두에게 집중되면서 전체적인 연결 흐름을 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노르웨이는 네이션스리그 16경기 21골로 대회 역대 최다 득점 선두를 달리는 홀란의 화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홀란이 원톱으로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오른쪽 윙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두고 전술적 딜레마를 안고 있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포르투갈이 11전 8승 2무 1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맞대결 유일한 승리는 2010년 9월 유로 예선이었다. 여기에 노르웨이는 최근 8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달성하지 못하고 실점을 내주는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측면 수비 공백까지 겹친 노르웨이가 포르투갈의 강한 전력을 상대로 수비 불안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독일 vs 그리스 · 03:45
독일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알렉산더 뉘벨의 선발 기용을 확정한 채 그리스를 상대한다. 카이 하베르츠는 근육 염좌로 소속팀 아스널에 조기 복귀했고, 허벅지 근육 파열 진단을 받은 자말 무시알라도 캠프를 떠났다. 테어 슈테겐, 타, 은메차도 명단에서 빠졌으며 바그노만, 슈타흐, 퓌리히가 새로 들어왔다. 비어 있는 공격 자리는 플로리안 비르츠와 부르카르트가 맡을 전망이다. 클롭 감독은 두 부상이 좋은 상황은 아니라며 장기 결장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랐다. 이번 A매치에는 새 얼굴을 대거 넣어 22명씩 두 스쿼드를 돌리고, 월드컵 32강 탈락 이후 첫 국제 주간에 44명으로 네 경기를 나눠 치르는 실험이 진행 중이다. 그리스는 세르비아전 추가시간 결승골의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가 반겔리스 파블리디스와 선발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비는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 디노스 마브로파노스, 파나기오티스 레초스 조합이 유력하다.
리그 A 2조에서는 세르비아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2-1 역전승을 거둔 그리스가 승점 3으로 선두다. 리그 C에서 연속 승격해 올라온 요바노비치 팀으로, 그 승리의 여세로 원정 연승을 노린다. 독일은 네덜란드 원정 무승부 이후 승점 1이며,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클롭 체제 첫 승을 겨냥한다.
독일은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플로리안 비르츠가 중앙 공격을 여는 그림을 그릴 전망이다. 그리스는 낮은 수비 블록을 깔고 파블리디스와 촐리스를 앞세운 역습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수비 한가운데의 디노스 마브로파노스는 소속팀 8경기에서 3골을 넣은 상태로 이번 대표팀 일정에 합류해 있다.
독일의 공식 홈 경기는 2025년 9월 이후 5연승이다. 최근 A매치만 떼어 보면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그리스는 독일과 만난 10경기에서 아직 이기지 못했다. 무승부가 3경기, 패배가 7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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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FP · Al Jazeera · Diari d'Andorra 외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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