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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아세안컵 소식 · 개막전 패배 뒤 자카르타 격돌 외 1경기
⚽ 싱가포르 vs 방글라데시 · 18:00 싱가포르와 방글라데시는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아세안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싱가포르는 개막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2로 졌고, 방글라데시는 말레이시아에 0-3으로 진 뒤라 빠른 수습이 과제로 남아 있다. 개빈 리 감독이 발표한 23인 명단에는 수비수 사푸완 바하루딘과 이르판 나지브가 다시 소집됐고, 공격수 파리스 람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카디프 시티 수비수 페리 응은 싱가포르 시민권을 받았으나 FIFA 출전 자격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이다. 개빈 리는 인도네시아전 패배 뒤 결과나 조 경우의 수에 흔들리지 않고 준비와 경기 내용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송의영은 지난 경기에서 최선을 보이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방글라데시의 토마스 덜리 감독은 랭킹 181위인 팀이 150위권에 가려면 2~3년이 걸릴 수 있다며, 상대보다 짧았던 훈련 기간을 메우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셰이크 모르살린, 파이살 아메드, 라키브 호사인이 국내 비공식 경기인 켑에 뛴 장면이 퍼지면서 논란도 겹쳤고, 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아민울 하크 청소년·체육 국무상은 정부가 월 수당을 주는 프로 신분과 켑 출전이 맞는지 축구연맹에 묻겠다고 했다. ⚽ 말레이시아 vs 인도네시아 · 21:30 원정길에 나서는 인도네시아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상당한 전력 누수를 안고 있다. 주장 제이 이즈가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이탈한 데다 마르셀리노 퍼디난드, 셰인 패티나마, 샌디 월시, 미스 힐거스 등 핵심 7명의 출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수 아드리안 위보워 역시 임대 이적과 부상 문제로 소집 명단에 들지 못해 공수 전반에 걸친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핵심 자원들의 결장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미드필드 장악력과 뎁스를 활용한 점유율 전술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 블록을 유인한 뒤 공간을 찾아 전진하는 빌드업 형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Berita Unismuh Makassar · CNA · Football Association of Singapore (FAS) 외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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