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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 6경기 차 3연전 에이스 관망 외 4경기
⚾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 · 18:30
5위 두산과 6위 NC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28일 기준 두산은 67승 5무 63패, NC는 62승 2무 69패로 격차는 6경기다. 두산은 곽빈과 최민석이 대표팀에 차출된 공백 속에서 이 시리즈를 소화한다.
대표팀은 28일 귀국했고, 곽빈과 최민석의 선발 등판은 몸 상태를 본 뒤 정할 예정이다. 최민석은 중국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라 10월 1일 잠실 NC전 등판이 거론된다. 함께 금메달을 딴 박준순은 대표팀에서 뛴 경기마다 안타를 쳤다. NC 유격수 김주원은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소속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양의지는 무릎이 완전하지 않아 25일 롯데전에 이어 27일 KT전 선발에서 빠졌고, 그날 2루는 수비 실책 뒤 선발에서 제외된 오명진 대신 강승호가 맡았다.
곽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26, 최민석은 2.73이다. 두 사람이 빠진 로테이션에서 최승용은 평균자책점 6.22로 부담이 쏠렸다.
NC 박민우는 시즌 48도루로 롯데 황성빈에게 1개 뒤져 있다. 도루왕보다 50도루를 먼저 바라보고 있고, 출루할 때마다 뛰는 이유를 뒤 타선이 상대할 볼 배합과 득점 기회를 넓히는 데 뒀다.
⚾ 롯데 자이언츠 vs 키움 히어로즈 · 18:30
롯데와 키움이 사직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황성빈이 9월 24일 도루를 더해 시즌 49도루를 기록하며, 48도루로 추격한 NC 박민우와 1개 차로 데뷔 첫 도루왕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접전 상황에서 황성빈의 빠른 발을 활용한 기동력이 롯데 공격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원정팀 키움은 이미 리그 최하위가 확정된 가운데 김건희의 병역 특례와 함께 차기 시즌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타선에서는 이적 후 54경기에서 타율 0.280, 15홈런, 39타점, OPS 0.894를 기록하며 장타력을 회복한 맷 데이비슨이 중심 타선을 지킨다.
⚾ 삼성 라이온즈 vs 한화 이글스 · 18:30
삼성 라이온즈는 9월 26~27일 경기가 없었던 뒤 홈에서 한화 이글스를 맞는다. 9월 26일 기준 KT가 키움에 1-10으로 지면서 선두와의 격차는 2.5경기로 줄었다. 잔여 일정에는 한화·두산 3연전과 KIA·SSG 각 1경기, 시즌 후반 KT와 3경기가 남아 있다.
한화 포수 허인서는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구창모의 커브를 받아쳐 시즌 20호 솔로 홈런을 쳤다. 타율 0.291, OPS 0.850이고, 한화 포수의 20홈런은 1989년 유승안 이후 37년 만이다.
⚾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 18:30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인천에서 맞붙는다. 9월 27일 기준 58승 5무 71패(승률 0.450)로 8위에 처져 있는 SSG는 3위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시즌 막판 상위권 팀을 상대하는 SSG는 젊은 선수들을 시험하는 한편, 후반기 마운드의 축을 맡고 있는 페드로 아빌라의 흐름을 함께 점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기 일정과 휴식 면에서는 비로 인한 재편성이 변수로 작용했다. SSG는 지난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를 예정이던 삼성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일정을 뒤로 미뤘다.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LG와의 홈 3연전을 통해 재정비를 마친 전력을 가동하게 된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젊은 전력들의 복귀도 중요한 관전 요소다. SSG의 조형우와 정준재, 투수 조병현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승선해 27일 결승전까지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대표팀이 28일 귀국하는 일정이었던 만큼, 안방 3연전 라인업에 곧바로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 18:30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가 광주에서 주중 3연전 첫 맞대결을 치른다. 홈팀 KIA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원정길에 오르는 KT는 28일 기준 81승 4무 49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1승을 보태면 2020시즌의 81승을 넘어 구단 단일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다. 선발 마운드는 KT가 1선발 로건을 먼저 내세울 것으로 전망되며, 이어 대니엘과 고영표가 차례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3연전은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대표팀 주축 자원들의 합류로 전력 변화가 크다. KT는 소형준과 오원석, 박영현이 팀으로 돌아오면서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을 함께 원활하게 돌릴 수 있는 마운드 구성을 갖추게 됐다. KIA 역시 타선의 핵심인 김도영과 박재현이 대표팀 복귀를 마치고 선수단에 가세해 공격진의 무게감을 끌어올린다.
타선에서는 핵심 타자들의 방망이에 시선이 모인다. KIA로 복귀한 김도영은 앞서 코뼈 골절 수술을 딛고 최연소 시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도 8회 결승타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KT 타선 또한 39홈런으로 리그 홈런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힐리어드와 187안타로 최다안타 부문 2위를 달리는 최원준을 앞세워 맞불을 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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