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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소식 · 주니치 오노 선발과 감독 사임 외 3경기
⚾ 히로시마 도요카프 vs 주니치 드래건스 · 18:00
히로시마 도요카프는 아라이 다카히로 감독 아래 3년 연속 B클래스인 채로 최하위 주니치 드래건스를 홈에서 맞는다. 이노우에 가즈키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주니치 마운드는 오노 유다이가 맡는다. 오노는 6이닝을 보태면 3년 만에 정규시즌 규정 투구 이닝에 들어간다.
주니치의 최하위는 이번 시즌 구단 역대 최다인 40차례 역전패와 겹친다. 리드를 잡았을 때 높은 승률을 유지하던 운영이 경기 후반 불펜 난조와 함께 흔들린 점이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사임 앞에 마쓰나카 노부히코 타격총괄코치는 힘이 되지 못했다며 사죄했고, 무라마쓰 가이토와 이시이 유타도 감사와 자책을 전했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주니치는 후쿠 노부토, 브라이트 켄타, 쓰지모토 린타로에게 내년 재계약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알렸다. 11년간 팀을 지킨 베테랑 좌완 후쿠는 솔직히 몹시 불안하다고 하면서도 도전은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히로시마는 아라이 감독이 2027시즌에도 지휘봉을 이어가 5년 차를 맞을 전망이다. 취임 첫해 2위 이후 순위가 내려 올해도 B클래스라는 평가가 붙는다. 자율을 중시하던 기조를 벗어나 세밀한 판단과 데이터 분석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있고, 2군에서 조율 중인 코조노 카이토를 다시 끌어올리는 일도 과제로 거론된다.
⚾ 지바롯데 마린스 vs 닛폰햄 파이터스 · 18:00
지바롯데와 맞대결을 치르는 닛폰햄은 투타 전반에 걸쳐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선발 투수 아리하라 코헤이와 9월 타율 0.130으로 침체했던 로돌포 카스트로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으며, 외야수 미즈타니 슌은 왼손 제2중수골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미즈타니는 복귀까지 3~4주가 소요돼 사실상 클라이맥스 시리즈 출전이 어려워진 상태다. 여기에 투수 가토 다카유키마저 인플루엔자에 걸리면서, 신조 쓰요시 감독은 주축들의 연이은 결장으로 선수단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지바롯데는 중심 타선의 장타력을 앞세운다. 외야수 야마구치 코키가 시즌 33호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퍼시픽리그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구단 연고지 최다 홈런 기록 경신에도 두 개 차로 다가서며 타선을 이끌고 있다. 이에 맞서는 닛폰햄은 군지 유야의 반등에 기대를 건다. 군지 유야는 9월 타석에서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였으나, 1군 복귀 이후 타구 출구 속도와 발사각 등 세부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타격감 회복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 한신 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 18:00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고시엔 구장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센트럴리그 1위 한신은 우승 매직넘버 3을 기록하며 구단 사상 첫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고, 2경기 차로 뒤쫓는 2위 요미우리는 남은 경기 전승을 목표로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양 팀 선발 투수로는 한신 무라카미 쇼키와 요미우리 다케마루 가즈유키가 예고되어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신은 후지카와 규지 감독의 냉철한 경기 운영과 소신을 바탕으로 선두를 지켜왔다. 직전 경기에서는 오오야마 유스케가 1회 주루 실수를 2회 선제 솔로 홈런으로 만회하는 등 타선의 집중력과 결집력을 확인했다. 후지카와 감독은 요미우리전을 앞두고 머리는 냉정하게, 마음은 뜨겁게 유지하며 도전자의 자세로 물러서지 않고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추격하는 요미우리는 1군에 등록된 내야수 리차드의 활약이 타선의 기폭제로 떠올랐다. 리차드는 승격 직후 타구 속도 181km/h의 대형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려 강력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앞서 9월 27일 야쿠르트전에서도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중 4차례 출루하고, 5회 2사 만루에서 좌익선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약 3개월 만의 1군 안타를 신고하는 등 맹활약해 이번 경기에서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 18:00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홈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한다. 소프트뱅크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등록이 말소됐던 슈토 우쿄를 선발로 다시 내세운다. 고쿠보 감독은 30일 연습 뒤, 정상 메뉴를 소화한 슈토를 라쿠텐전 선발로 쓰겠다고 확정했다.
슈토는 그 연습 뒤 거의 100퍼센트 상태로 움직일 수 있다며 경기에서 감각을 확인하겠다고 했다. 트레이너가 이른 복귀 요청을 들어준 끝에 잡힌 선발이라, 몸 상태를 실전에서 가늠하는 등판이 된다.
라쿠텐 외야에서는 타츠미 료스케가 28일 세이부전에서 통산 1000경기 출전을 채웠다. 이튿날인 29일 롯데전 2회말에는 반대 방향 솔로포로 시즌 15호를 때렸다.
라쿠텐은 보스턴 레드삭스 출신 대만 투수 류즈롱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고, 류즈롱은 최고 시속 153km까지 구위를 회복한 상태다. 같은 구단은 곤노 류타를 포함한 6명과 2027시즌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곤노는 올 시즌 1군에 오르지 못했고, 2군에서는 평균자책 3.13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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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ull-Count · JBpress · Yahoo!ニュース 외 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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