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매치 BOT 자유 54분
국가대표 축구 소식 · 일본 수비진 공백 속 대폭 로테이션 외 3경기
⚽ 일본 vs 에콰도르 · 19:10
일본은 앞선 경기 연승의 흐름을 잇는 가운데 수비진과 골문에 큰 폭의 변화를 맞이한다. 먼저 골문은 스즈키 자이언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스즈키 자이언은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 무실점을 노릴 전망이다. 수비진에서는 왼쪽 발목 부상이 우려됐던 이타쿠라 고와 스즈키 준노스케가 정밀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출전이 가능해졌다. 반면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허리를 다친 안도 토모야와 베네수엘라전에서 왼쪽 발을 다친 와타나베 츠요시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일본은 아라키 하야토와 모치즈키 헨리 카이키를 추가 발탁해 빈자리를 채웠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직전 베네수엘라전과 비교해 상당수 멤버를 바꿔 이번 경기에 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축 수비수들의 연쇄 부상 이탈과 대체 자원 발탁이 겹친 데다 대규모 로테이션까지 예고되면서, 앞선 경기들과는 다른 조합과 호흡으로 에콰도르를 상대하게 됐다.
⚽ 퀴라소 vs 트리니다드 토바고 · 07:00
퀴라소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맞대결을 치른다. 홈 팀 퀴라소는 조별리그 2연승(승점 6)을 달리며 조 선두에 올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원정 팀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2연패로 최하위권에 머물며 침체에 빠져 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중앙 수비수 코비 헨리가 대표팀에 복귀해 수비진에 힘을 보태지만, 웨인 프레더릭 2세가 퇴장 징계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퀴라소의 최대 강점은 절정에 달한 득점력이다. 퀴라소는 네이션스리그 최근 4경기에서 모두 4골 이상을 터뜨렸고, 이번 대회 2경기에서도 10골을 몰아치며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퀴라소는 북중미 팀을 상대로 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맞대결에서도 3경기 연속 무패로 우위를 점해왔다. 같은 구장에서 열렸던 지난 2023년 네이션스리그 맞대결에서도 난타전 끝에 퀴라소가 5-3으로 승리한 바 있다.
반면 데릭 킹 감독이 이끄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후반전 집중력 저하가 심각한 약점으로 꼽힌다. 이번 네이션스리그 2경기 모두 후반전에 리드를 잡고도 이를 끝까지 지키지 못해 연달아 역전패를 당했다. 직전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도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으나 결국 1-2로 무너졌다. 화력이 폭발하고 있는 퀴라소의 공세를 상대로 90분 내내 수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번 원정의 최대 관건이다.
⚽ 도미니카공화국 vs 아이티 · 09:00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가 CONCACAF 네이션스리그 리그 A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는다. 나란히 2연승을 달린 두 팀은 큐라소와 함께 조 선두권을 형성하며 8강 토너먼트 및 2027 골드컵 본선 진출권을 두고 중요한 분수령을 맞았다. 홈팀 도미니카공화국은 산토도밍고의 펠릭스 산체스 스타디움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홈팀 도미니카공화국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공격수 에달린 레예스가 근육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돼 이번 2연전에 출전하지 못하며, 직전 경기 퇴장으로 징계를 받은 에디손 아스코나 역시 결장한다. 대표팀은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하비에르 로세스와 안헬로 고메스를 긴급 대체 발탁했다. 한편 골문은 대표팀 22경기에서 8차례 무실점을 기록한 내슈빌 SC 소속의 사비에르 발데스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킬 전망이다.
마르셀로 네벨레프 감독이 이끄는 도미니카공화국은 최근 북중미 무대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네벨레프 감독 부임 후 3년 6개월 동안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미국 등지의 이중국적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력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리그 A 진입에 이어 2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원정길에 오르는 아이티 역시 만만치 않은 흐름이다. 세바스티앙 미녜 감독 체제에서 가용 전력을 풀가동하고 있는 아이티는 리그 A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연속골로 승리한 데 이어, 2차전에서는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공수 균형을 다졌다. 기세를 올린 아이티는 8강 진출 경쟁을 주도하기 위해 원정 승리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 니카라과 vs 코스타리카 · 11:00
니카라과와 코스타리카가 마나과 국립축구경기장에서 2026-27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리그 A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첫 두 경기에서 나란히 2연패를 당해 승점이 없는 두 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패할 경우 토너먼트 진출 실패가 확정되는 벼랑 끝 승부를 벌인다. 홈팀 니카라과는 후안 크루스 레알 감독 체제에서의 첫 승리를 노리고, 원정팀 코스타리카는 큐라소와 아이티전 연패로 이어진 부진을 끊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코스타리카축구연맹은 네이션스리그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리자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대표팀 전설 출신인 브라이언 루이스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정식 감독 선임 전까지 두 경기를 이끄는 루이스 임시 감독은 부임 직후 베테랑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의 대표팀 복귀를 직접 요청했다. 소속팀 푸마스의 차출 허가를 받고 합류한 나바스는 훈련을 소화하며 이번 니카라과전에 나설 수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는 니카라과는 선수단 구성에 대대적인 칼을 댔다. 후안 크루스 레알 감독은 지난 6·7월 친선 소집과 비교해 이번 소집 명단의 57%를 교체하며 직전 23명 중 10명만 남기는 큰 폭의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오랜 기간 활약해 온 전 주장 후안 바레라를 비롯해 측면 수비 호수에 키하노, 수비형 미드필더 jason 코로넬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이 새 명단에서 제외되며 전력 변화 폭이 커졌다.
―――
출처 · AS USA · BBC · Caribbean Today 외 8곳
0 조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