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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포츠 소식 · 중국-한국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 외 3경기
⚽ 중국_여자 vs 한국_여자 · 15:00
중국과 한국이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준결승에서 북한에 0-2로 패한 중국은 조별리그 G조 1위(2승 1무)와 8강 베트남전 1-0 승리를 거쳐 올라왔으며, 지난해 동아시안컵 멤버 구성을 유지한 채 대회 일정을 치르고 있다.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한 한국은 2018년 이후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중국은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몸싸움과 파울을 활용하는 거친 수비를 펼치며 공격에서는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신상우 감독은 양 팀 모두 준결승 이후 회복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제골과 개인 방어가 승패를 가를 핵심이라 짚었다. 아울러 중국의 선수 구성이 지난해 맞대결 때와 거의 동일한 만큼 선수들의 체력부터 점검해 상대 피지컬에 밀리지 않고 맞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맞대결 전적에서는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통산 43전 4승에 그쳤고 2015년 이후 11경기 연속 무승(5무 6패)을 기록 중이어서 상대 전적의 열세가 뚜렷하다. 다만 최근 치른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왔다. 여기에 한국은 A매치 181경기 76골을 기록 중인 베테랑 지소연이 이번 경기를 끝으로 자신의 여섯 번째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칠 전망이다.
⚽ 태국 vs 필리핀 · 18:00
태국과 필리핀이 2026 FIFA 아세안컵 B조 3차전에서 맞붙는다. 홈팀 태국은 2연승으로 조 1위와 결승 진출을 이미 확정한 상태에서 이번 경기를 치른다. 태국은 주장 차나팁 송크라신이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티라삭 포이피마이와 수파차이 차이데드, 주드 순섭-벨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반면 미드필더 타나왓 수엥칫타원과 공격수 수파낫 무에안타가 부상으로 빠졌고 테에라톤 분마탄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원정팀 필리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14명의 새로운 선수를 명단에 올리며 해외파 자원을 대거 발탁했다. 노르웨이와 덴마크 무대에서 뛰는 비욘 크리스텐센과 세바스티안 라스무센, 미국 MLS 콜럼버스 크루 소속 미드필더 콜 므로우카 등이 합류해 전력을 보강했다. 한편 태국은 지난 대회에서 4골을 넣으며 FIFA의 주목을 받은 티라삭 포이피마이와 허드슨 감독의 특별 훈련을 거친 차나팁 송크라신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 베트남 vs 파키스탄 · 18:00
베트남과 파키스탄이 2026 FIFA 아세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격돌한다. 홈팀 베트남은 앞선 태국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조 2위를 확보한 뒤 3위 결정전에 오르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세웠다. 인도의 불참에 따라 초청팀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 파키스탄을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베트남은 주축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로 전력 누수가 가볍지 않다. 공격수 응우옌 쑤언 선이 부상으로 대회 잔여 일정에서 제외된 데다 주전 골키퍼 레 지앙 파트릭 역시 손 부상으로 훈련을 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전부터 응우옌 꽝 하이와 응우옌 탄 쭝이 부상으로 낙마했던 터라 공수 전반에 걸친 공백을 메우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따라 김상식 감독은 이번 파키스탄전에서 선수단 구성과 전술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다. 대표팀은 호앙 헨, 호앙 득, 타이 록, 딘 박 등 주요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가벼운 회복 훈련을 거쳤고,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하는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긴급 추가 발탁된 미드필더 응오 당 코아를 비롯해 아두 민, 윌리엄스 민 호앙 등 해외 베트남 선수가 5명으로 늘어난 만큼 로테이션과 대체 자원의 활용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원정팀 파키스탄은 23인 대표팀 명단 가운데 14명을 해외 리그 소속 선수로 채운 전력을 갖췄다. 특히 이 중 7명이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어 탄탄한 체격 조건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앞세운다. 팀 전체 시장 가치는 438만 유로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해외파 비중이 높은 만큼 베트남으로서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 북한_여자 vs 일본_여자 · 19:30
북한과 일본이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역대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나란히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해 최다 우승 기록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결승전을 통해 대회 통산 4회 최다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한다. 직전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도 맞붙어 당시에는 일본이 북한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북한으로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설욕전이자, 1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북한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26골을 몰아치고 실점은 2골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수 균형을 과시하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 운영에서는 최전방 높은 위치에서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전방 압박을 구사하며, 측면 공략과 치열한 세컨볼 경합을 통해 공격 활로를 모색할 전망이다. 여기에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높은 집중력과 과감한 중거리 슈팅 역시 상대 골문을 직접 위협하는 핵심 득점 경로로 꼽힌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준결승 한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가미야 지나와 측면에서 활발한 지원을 펼친 우에노 마미의 공격 호흡이 돋보였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슈팅을 퍼부으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상대가 위험 지역으로 진입하는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조직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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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ietnam.vn · aseanfootball.org · 뉴스1 외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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