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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소식 (1/2) · 준PO 직행 다투는 LG와 KIA 외 3경기
⚾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 14:00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잠실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3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현재 3위 LG는 5연패에 빠져 3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고, 4위 KIA와의 격차는 2경기 차까지 좁혀졌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 경쟁 흐름이 요동칠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다. 홈 팀 LG는 선발진 부상 공백을 수습하고 5인 로테이션을 재구축한 가운데, 이번 경기 선발 투수로는 좌완 김윤식이 등판할 것으로 예고됐다. 원정 팀 KIA는 타선의 득점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 시즌 30홈런을 넘긴 나성범을 지명타자 로테이션으로 관리하며 체력 안배와 경기력 유지 효과를 거둔 KIA는 이번 맞대결에서 타순 변화를 꾀한다. 이범호 감독은 타격감이 좋은 타자들을 상위 타선에 전진 배치해 한 번이라도 타석에 더 들어서게 만들어 점수를 뽑아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불펜 운용에서는 승리를 지키기 위한 총력전과 함께 뒷문 안정이라는 과제가 겹쳐 있다. 이범호 감독은 잠실구장 특성과 LG 타자들의 좌우 배치를 고려해 불펜진을 탄력적으로 투입하고, 투구 수가 적은 투수는 3연투까지도 준비하겠다는 유동적인 운용 계획을 밝혔다. 다만 KIA는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는 선발진에 비해 불펜진의 체감 구속 차이가 있고 9회 실점이 이어지며 고민을 안고 있다. 빠른 공에 적응한 상대 타선을 상대로 불펜진이 얼마나 정교한 제구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 14:00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이번 경기에서 삼성은 크리스 페덱, 두산은 웨스 벤자민을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나선 삼성은 흐름이 좋지만, 간판타자 구자욱이 전력에서 빠져 있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한화전에서 주루 도중 통증을 호소한 뒤 출전을 멈추며 결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불펜진의 안정적인 투구와 김영웅의 쐐기 홈런을 짚으며 시즌 막바지 연승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제 3점포를 터뜨린 르윈 디아즈도 타격 성과와 함께 실점을 차단한 내야 수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좋은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두산 베어스는 가을야구 선발진 구상과 맞물려 경기를 치른다. 김원형 감독은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로 곽빈을 유력하게 보면서 벤자민과 최민석, 불펜 전환 자원을 폭넓게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9월 한 달간 타율 0.203으로 고전했던 정수빈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에 최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 반등에 시동을 걸고 있다. ⚾ NC 다이노스 vs SSG 랜더스 · 14:00 NC 다이노스는 안방에서 SSG 랜더스를 맞아 토다 나츠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전망이다. NC는 잔여 일정 선발 로테이션을 재편하면서 6선발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에이스 라일리 톰슨의 등판 일정이 하루 밀리면서 로테이션이 조정됐고, 이에 따라 토다 나츠키가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고됐다. 원정팀 SSG 랜더스는 선발 로테이션의 안정을 동력 삼아 후반기 가파른 반등세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를 9위로 처진 채 마쳤던 SSG는 후반기에 30승 19패 2무, 승률 0.612를 기록하며 후반기 승률 2위에 올랐고, 순위도 6위까지 끌어올렸다. 대체 외국인 에이스 페드로 아빌라의 합류와 신예 투수들의 성장이 선발 마운드 안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SSG 이숭용 감독 역시 선발 투수들이 주는 안정감이 수비와 공격의 밸런스로 이어진 점을 후반기 호성적의 비결로 꼽았다. ⚾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 14:00 한화는 올 시즌 9위로 내려앉아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최근 3년간 외부 FA에 585억 원을 투입했으나 불펜 약화와 수비 불안, 유망주 육성 난항이 겹치며 투타 균형이 무너졌다. 상대 키움 역시 알칸타라, 안우진, 하영민에 더해 선발로 전향해 평균자책 3.63으로 안착한 전준표를 바탕으로 차기 시즌 마운드 재건을 준비하는 흐름이다. 순위 경쟁에서 벗어난 한화는 잔여 일정에서 주전들의 부상을 관리하며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넓힌다. 김경문 감독은 손목 통증이 있는 심우준을 무리하게 내보내지 않고, 박정현과 신예 한지윤 등을 실전에 기용해 경험을 쌓게 할 방침을 밝혔다. 투수진 운용에도 보직 변화가 반영된다. 한화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은 선발진에서 탈락한 뒤 롱릴리프로 이동했으며, 최근 구원 등판에서 3⅓이닝 무실점으로 투구 안정을 보이며 불펜 대기 자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 출처 · OSEN · mydaily.co.kr · namdonews.com 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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