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모 자그레브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슈팅이 21개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크로아티아 챔피언으로서 공격의 유동성을 원정에서 득점으로 연결하는 것이 당장 할 일로 정리됐다. 하포엘 베르셰바는 국내에서 만든 흐름을 유럽 경기에 가져가려 한다. 대륙 상대에 맞춰 여러 포지션에 새 조합을 넣고, 시작부터 템포를 맞추는 것이 과제로 꼽혔다.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 승률은 40%로 같고, 하포엘은 경기당 1.8골·양팀 득점 비율 80%, 디나모는 경기당 2골·양팀 득점 비율 60%다. 전술 초점은 누가 먼저 리듬을 잡느냐와, 디나모의 슈팅 양을 하포엘이 얼마나 제한하느냐로 모아진다.
하포엘 베르셰바는 이번이 유로파 리그 다섯 번째 출전이다. 이전 최고 성적은 2016-17시즌 32강 탈락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가트 하알을 8년 만에 우승했고, 베타르 예루살렘을 승점 3점 차로 제쳤다. 그 우승으로 클럽 역사상 네 번째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나섰다. 여름에는 비킹구르 레이캬비크를 제치고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합산 3-0으로 꺾는 구단 역사상 드문 성과를 냈으나, 사바흐 바쿠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연장 끝에 밀렸다. 디나모 자그레브의 이번 유로파 리그 출전은 스물다섯 번째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이번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개막전을 앞두고 부상 관련 보고가 없는 상태로 전력이 정리됐다. 결장 후보가 따로 거론되지 않았고, 풀전력 명단을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크로아티아 챔피언은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거친 뒤 이번 대회에 자리를 잡았고, 공격 쪽 생산력도 시즌 들어 위협으로 꼽혔다. 몸 상태가 공개된 범위 안에서는 결원 없이 그 공격 옵션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그림이다. 개막전인 만큼 최종 출전 명단은 킥오프 직전에 확정되지만, 현재 공개된 정보는 전력 누수가 없다는 쪽이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유로파리그 25번째 출전으로 이번 일정을 맞는다. 하포엘 베르셰바의 5번째 출전과 대비되는 숫자다. 크로아티아 챔피언은 챔피언스리그 예선 라운드를 소화한 뒤 이 대회에 자리를 잡았다. 공격 쪽 생산량이 시즌 위협 요소로 꼽혔다. 한 프리뷰는 디나모가 유로파리그 순위표 12위에 있다고 적었다. 같은 글은 이 경기를 리그 페이즈 개막전으로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