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Bet 외 3건경기소식2026.09.16 19:15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LDU키토 vs SE파우메이라스
왜 1차전 한 골로는 키토가 남나
관심사는 단순하다. 브라질 홈에서 얼마나 벌려 놓고 키토로 가느냐다. 1차전 전에 나온 분석은 파우메이라스가 이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점수 차를 크게 내야 한다고 짚었다. 근거는 상대 전적이다. 2009년과 2025년 모두 홈팀이 이겼고, 그 맞대결에서 원정팀이 골을 넣은 것은 한 차례뿐이었다. 조별리그에서 파우메이라스는 11점으로 16강에 갔고, 16강에서 세로 포르테뉴를 홈 1-1·원정 1-0으로 넘겼다. LDU는 조별 12점으로 조 1위였고, 미라솔과 두 경기를 모두 비긴 뒤 홈 승부차기로 올라왔다. 분석은 그 패턴을 들어 1차전을 큰 차로 끝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실제 1차전은 기아이의 한 골로 1-0에 머물렀다. 슈팅 22개를 기록하고도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오늘 키토에서는 그 한 골이 전부다. 무승부면 4강이고, LDU가 한 골만 넣어도 승부차기다. 1차전 전에 ‘좁은 차로는 안 된다’고 본 지점이, 고도 약 2,850m 2차전의 과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