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베츠고 사후검증경기소식2026.09.17 09:02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 방글라데시_여자 vs 한국_여자
방글라데시 여자, 09.14 북한 여자전 0-7 패
방글라데시 여자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북한에 0-7로 졌다. 전반 5분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하는 사이 북한이 전진했고, 오른쪽을 거쳐 페널티지역으로 온 공을 전령정이 넣어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0분에는 골키퍼가 쳐낸 공을 전령정이 헤더로 넣었고, 12분에는 황유영이 왼쪽에서 낮게 보낸 크로스를 골키퍼가 방향을 잡지 못해 실점했다. 7분 사이 세 골이 나오면서 낮은 점수 차를 유지하며 버티는 단계에 들어가지 못했다. 북한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전력 보존보다 경기 장악을 택해 전령정과 채은영을 선발로 올렸다. 전령정·채은영·김경영이 전반에 두 골씩 넣었고 황유영까지 득점해, 한 경로나 특정 선수만 막는 대응으로는 버틸 수 없었다. 채은영이 18분과 35분에 골을 넣어 점수 차를 5골로 벌린 뒤, 40분 채은영의 크로스를 김경영이 헤더로 마무리하고 43분에 다시 넣으면서 전반 막판 8분 동안 세 골이 몰렸다. 전반을 7-0으로 마친 뒤에는 득점한 주축이 빠졌으나 방글라데시는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공방이 오간 다득점전이 아니라 한쪽만 공격을 완결한 경기였고, 골키퍼의 두 차례 불안한 처리가 전력 차를 더 큰 점수 차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