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베츠고 사후검증경기소식2026.09.17 14:12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 미얀마_여자 vs 북한_여자
북한 여자, 09.14 방글라데시 여자전 7-0 승
북한 여자는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방글라데시 여자를 7-0으로 이겼다. 전반 5분 역습에서 오른쪽을 거쳐 페널티지역으로 전달된 공을 전령정이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종료까지 슈팅 21-0의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0분과 12분 사이 골키퍼의 처리 실패가 겹치며 7분 만에 세 골이 나왔고, 이후 채은영이 18분과 35분에 득점한 뒤 김경영이 40분 헤더와 43분 추가골로 전반을 7-0으로 마쳤다. 박성진 감독은 전력 보존보다 경기 장악을 택해 전령정과 채은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령정·채은영·김경영이 전반에 두 골씩 넣었고 황유영까지 득점해, 특정 공격수 한 명에 의존하지 않은 구성이 점수 차로 이어졌다. 조 1위 경쟁에서 득실 차도 의미가 있었고, 12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한 동기와 주축 투입이 맞물렸다. 흐름을 바꾼 지점은 선제골 자체보다 초반 기회를 거의 놓치지 않은 연속 득점이었다. 전환 상황의 첫 골에 이어 세컨드볼과 양쪽 측면 공급, 크로스와 헤더가 겹쳤고, 골키퍼의 두 차례 불안한 처리가 전력 차를 더 큰 점수 차로 키웠다. 전반을 7-0으로 마친 뒤에는 전령정과 채은영 등 득점한 주축을 교체했고, 방글라데시는 점수가 벌어진 뒤에도 슈팅으로 끝나는 반격을 만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