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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츠고 사후검증경기소식2026.09.20 17: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풀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09.17 브라이턴&호브 앨비언전 2-3 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 리그컵 맞대결에서 초반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2-3으로 패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유리 틸레만스의 패스를 받은 셰이 레이시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10분에는 마커스 래시퍼드의 슈팅에 이은 메이슨 마운트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카랄람포스 코스툴라스에게 실점한 데 이어 후반 파스칼 그로스와 막심 더카위퍼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초반 두 골을 앞서고도 역전을 허용한 가장 큰 이유는 수비 안정감 부족과 경기 강도 유지 실패였다. 초반 득점은 베냐민 셰슈코의 전방 연계와 상대 실책을 빠른 전진으로 연결한 성과였지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상대의 긴 대각선 패스와 공중볼 경합 이후 처리에 취약성을 드러냈다. 결국 상대에게 박스 안 진입과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계속해서 내주며 수비 조직이 흔들렸다. 동점골 직후 시도한 벤치의 교체 대응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조슈아 지르크제이와 코비 마이누, 브라이언 음뵈모를 투입했으나 곧바로 상대의 오른쪽 측면 전개에 뚫리며 세 번째 골을 내줬다. 이후 투입된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래시퍼드의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을 뿐, 지속적인 공격 흐름을 회복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