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chosun.com 외 2건경기소식2026.09.17 06:03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 사우디아라비아_남자 vs 카타르_남자
나고야 폭우·이동 혼선…한국 축구대표팀 야구장으로 빗나갔다
아이치·나고야 일대는 대회를 앞둔 9일 시간당 최고 104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주요 도로와 지하철역이 침수되고 일부 지하철 운행이 끊겼다. 도시 기능은 이후 정상화됐지만, 구기 종목 예선이 시작된 뒤에도 일대에는 많은 비가 이어졌다. 대회 기간 태풍과 지진, 쓰나미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일본 당국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15일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는 이동 혼선이 겹쳤다. 조직위에서 배치한 한국 선수단 버스 기사가 경기장 위치를 착각해 축구장이 아닌 야구장으로 향했다. 당초 미즈호 럭비경기장까지는 차량으로 20~30분이면 되는 거리였으나, 교통체증까지 겹쳐 도착이 늦어졌다. 같은 날 세찬 비까지 내렸다. 한국 대표팀은 정해진 웜업에 맞춰 경기장에 입성해 정상 킥오프를 했다. 다만 훈련과 공식 행사 이동 때마다 차량 배차·운영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 중인 모든 팀이 공통으로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